명리학 기초

명리학의 역사.

백산. 2024. 5. 2. 06:00

명리학의 역사.

 

사주명리학은 사람이 태어난 년,,,(,,,) 4기둥(四柱)天干地支 8개 글자(八字)의 음양오행을 이용하여 운명을 예측하는 학문이다.

 

고대(古代)에는 주역(周易)에 의한 음양설(陰陽說)이 존재했고, 전국시대(戰國時代)에는 태양의 영향을 받는 오행성(五行星)으로 운명을 예측하는 오행설(五行說)이 전파되기 시작했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干支를 가지고 時間을 기록한 것은 서기 126년 동한(東漢) 순재(順宰) 以後이다.

 

()나라의 이허중(李虛中)은 년주(年柱)의 납음(納音)을 위주(爲主)로 운명을 판단하던 당사주(唐四柱)를 만들었고, 生年,,,의 생극제화(生剋制化)에 의한 이치로 통변(通辯)을 하여 명리학(命理學)의 기초를 다졌다.

 

四柱學에서 생일(生日)中心으로 다른 글자들과의 관계를 해석하는 현대의 命理學 이론은 지금부터 약 1千 餘年 前인 오대(五代)의 서자평(徐子平)이 창안했다.

 

()나라의 서대승(徐大升)은 서자평의 日干中心으로 한 이론을 완성시키고, 當時에 다양하게 세분해 있던 이론을 집대성해 놓은 '연해자평(淵海子平)'의 뿌리가 되는 '연해(淵海)'를 저술하였다.

 

()나라 태조 주원장의 군사(軍師)였던 유백온(劉伯溫: 劉基))은 어떤 命理書보다도 뛰어나고 획기적인 이론인 '적천수(滴天髓)'를 저술하였고, 장남(張楠)'명리정종(命理正宗)'을 저술하여 서대승의 '연해자평(淵海子平)'의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였고, 만육오(萬育吾)'삼명통회(三命通會)'를 저술하였다.

 

(淸代) 나라의 정승 벼슬까지 지낸 진소암(陳素菴)'적천수집요(滴天髓輯要)', '명리약언(命理約言)'을 저술하였고, 심효첨(沈孝瞻)은 사주명리서의 삼대 명저(三大 名著) 의 하나로 실제적이고 합리적이며 간결하고 정확하게 기술한 '자평진전(子平眞詮)'을 남겼고, 임철초(任鐵樵)'적천수천미(滴天髓闡微)'를 저술하였다.

 

근대의 서락오(徐樂吾)'난강망(欄江網)'이라는 책에 주석(註釋)을 달아 '궁통보감(窮通寶鑑)'이라는 책으로 펴냈고, '적천수징의(滴天髓徵義)', '적천수보주(滴天髓補註)', '자평진전평주(子平眞詮評註)' 등 명리학의 명저로 불리는 책은 모두 서락오의 손을 거쳤다. 원수산(袁樹珊)'명리탐원(命理探原)'이나 '명보(命普)'는 다양한 이론과 실존인물의 사주를 집대성했고, 위천리(韋千里)'명학강의(命學講義)', '팔자제요(八字提要)', 오준민(吳俊民)'명리신론(命理新論)', 화제관주(花堤館主)'명학신의(命學新義)', 하건충(何建忠)'팔자심리학(八字心理學)' 등은 모두 名著이다.

 

우리나라에는 고려시대의 명리서는 전해지는 것이 없고, 조선시대에 저술된 '사고전서(四庫全書)'에 명리학의 내용이 들어 있었는데 최근에야 세상에 알려졌다.

 

근대에는 자강(自彊) 이석영(李錫暎)'사주첩경(四柱捷徑)', 도계(陶溪) 박재완(朴在玩)'명리요강(命理要綱)', '명리사전(命理辭典)'이 있고, 백령관(白靈觀)'사주정설(四柱精說)'이 있다.

 

이상에 거론된 서적들은 사주명리학을 깊이 연구할 사람이라면 필독해야할 것이다.

 

 

- 재구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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