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인생 9

커피, 하루 3~5잔이면 3~7년 더 오래 산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1위 커피, 3~5잔이면 3~7년 더 오래 산다. 하루 3∼5잔 정도의 커피가 사람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각) 미 심장학회 공식 학회지 서큐레이션(Circulation·순환)지(紙)에 실린 미국 하버드대학 공공보건대학원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하루에 3∼5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면 커피를 전혀 안 마시는 사람보다 3∼7년 정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여성 16만8000 명과 남성 4만 명 등을 대상으로 30년에 걸쳐 4년마다 이들이 마시는 커피의 분량과 수명간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에 3∼5잔 정도의 커피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 성인 당뇨병, 파킨슨병 등에 따른 조기 사망 위험성이 줄어드는 ..

건강한 인생 2024.04.23

하루 30분…20년을 돌려드립니다

[7330 운동합시다]하루 30분…20년을 돌려드립니다. 《‘7330’을 아십니까. 이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한 필수 숫자입니다. 동아일보와 국민생활체육협의회는 공동으로 ‘7330’캠페인을 벌입니다. ‘7330’은 일주일(7일)에 3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뜻하는 숫자입니다. 독일에서는 1980년대 중반 ‘트리밍 130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이는 심박수 130 이상이 되도록 운동을 하자는 구호였습니다. 이는 독일인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는 ‘7330’과 비슷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제 ‘7330’입니다. 왜 7330인가. 그 효과와 의미, 한국 생활체육의 현주소와 대안 등을 7회에 걸쳐 짚어 봅니다.》 ‘꾸준한 운동은 기적에 가까..

건강한 인생 2023.11.23

환절기 감기와 예방.

환절기 감기와 예방. ▶감기의 원인. 감기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생기는 흔한 질병이다. 그래서 감기 걸리는 것을 예사로 생각하고 자칫 소홀히 하면 다른 질병의 원인이 되어 크게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예로부터 감기는 만병의 근원이라 했다 감기는 대부분 1백여 종이 넘는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며, 100% 예방할 수 있는 감기 예방백신은 아직은 없다. 다만, 인플루엔자에 의한 유행성 독감은 예방 접종으로 60~80%정도 예방이 가능해 노약자나 허약한 어린이 등이 사용해 볼만 한데, 면역력의 지속기간이 5~6개월에 불가해 매년 반복해서 맞아야 한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감기에 걸리는 것은 특별히 몸에 이상이 있다기보다는 저항력이 떨어졌기 때문이다. ▶감기의 예방. 최선의 방법은 금연과 절주, 그리..

건강한 인생 2023.09.20

갱년기 성생활 돕는 솔루션 7가지

갱년기 성생활 돕는 솔루션 7가지. 미워도 다시 한 번, 부부가 함께 하는 갱년기 극복법 중년 이후 찾아오는 남성과 여성의 갱년기는 부부 성생활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남성은 발기부전과 성욕 감소, 여성은 질 건조 등으로 인한 물리적 고통과 성욕감소 등의 이유로 성생활을 기피할 수 있다. 갱년기 성생활 감퇴는 정신적 노화와도 관계 있다. 갱년기를 극복하고, 원만하게 성생활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Solution 1. 호르몬 보충요법으로 치료. 남성과 여성 갱년기 모두 호르몬 저하가 주요 원인이므로 먼저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한다. 호르몬 보충 치료를 하는 것이 가장 쉬운 방법이다. 남성호르몬 보충요법을 받으면 성기능 개선, 신체 기능 회복, 근력 증가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단, 과도한 호르몬 치..

건강한 인생 2023.09.06

역류성 식도염 완치훈련.

역류성 식도염 완치훈련. 위장에 탈이 나는 병의 대표는 오래 전부터 익숙해진 소위 '체함'일 것입니다. 그 후 우리는 많은 새로운 병명을 듣게 됩니다. 위궤양, 위염, 위암, 십이지장궤양, '신경성' 위장병 등이지요. 최근에 또 다른 새로운 병명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다름 아닌 역류성 식도염이지요. 과거에는 흔치 않았던 이 역류성 식도염이란 과연 무슨 병일까요? 역류성 식도염은 말 그대로 위에서 식도로 위산이 역류해서 식도에 염증이 생기는 병입니다. 입에서 씹은 음식물은 인두, 식도를 거쳐 위로 갑니다. 식도의 기능과 역할을 자세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식도는 상부식도조임근과 하부식도조임근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인두를 통과한 음식물은 풀어진 상부식도조임근을 거쳐 음식물이 식도로 들어갑니다. 음식물은 하부식도..

건강한 인생 2023.07.12

3년간 한 주에 달걀 3개씩 먹었더니 '뜻밖의' 변화.

3년간 한 주에 달걀 3개씩 먹었더니 '뜻밖의' 변화. 오명 벗은 계란, 성인병 위험 되레 낮춘다. 강영수 기자 입력 : 2016.01.29 11:27 계란이 성인병 위험을 높인다는 '건강 상식'과는 달리 오히려 성인병의 핵심인 '대사증후군' 위험을 절반 수준으로 낮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양대의료원 예방의학교실 김미경 교수팀은 경기도 양평군에 사는 40세 이상 성인 3564명 중 대사증후군이 없는 1663명(남 675명, 여 958명)을 대상으로 반복적인 건강검진과 평균 3.2년의 추적조사를 통해 계란 섭취와 대사증후군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 두꺼운 허리둘레(남 90㎝ 이상, 여 85㎝ 이상) ▲ 고혈압(수축기 130mmHg 또는 이완기 85mmHg..

건강한 인생 2023.06.20

심근경색 20% 감소시키는 예방 운동법

심근경색 20% 감소시키는 예방 운동법. 직장인 송모(46)씨는 새해 첫날 새벽에 심장마비가 와 응급 스텐트 시술(좁아진 심장 혈관을 그물망같은 스텐트를 넣어 넓혀주는 시술)을 받았지만, 현재 인공 호흡기에 의지하고 있다. 심장마비로 인해 뇌에 혈액(산소) 공급이 7~8분 정도나 중단되는 바람에 그의 의식 회복 여부는 더 기다려 봐야한다. 심장마비 시간이 4분이 넘으면 어떻게든 후유증이 남는다. 송씨의 경우처럼 갑자기 발병해 생명을 위협하는 심장마비는 아무런 이유 없이 찾아오는 병이 아니다. 10여 년이 넘는 오랜 기간에 걸쳐 혈관에 기름이 끼고, 결국 혈관이 막히면서 생기는 '혈관의 병'이다. 혈관 질환은 100세 장수 시대에 암보다 무서운 병으로 지목되고 있다. 암은 깨끗하게 나을 수도 있지만, 혈관..

건강한 인생 2023.05.24

"무릎이 아플 땐 뼈주사를 맞는 게 좋다?" “NO!”

"무릎이 아플 땐 뼈주사를 맞는 게 좋다?" “NO!” 때로는 잘못된 상식이 병을 키운다. 관절염도 예외가 아니다. 관절염 환자들이 갖고 있는 그릇된 정보는 올바른 치료를 방해하곤 한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선 본인이 가진 질환이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를 살피는 게 우선이다. 관절염에 대한 오해들을 문답식으로 풀어봤다. ―무릎 관절염은 노인에게만 온다. 아니다. 환자들의 절반 이상은 65세 이전에 퇴행성 무릎 관절염이 발생한다. 무릎 관절염은 무릎 통증이 나타난 시점, 또는 그전부터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관절염은 무릎이 아픈 가장 흔한 원인이다. 무릎 앞 동그란 뼈가 관절을 지나면서 발생하는 ‘슬개대퇴증후군’은 무릎 통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슬개대퇴증후군도 관절염으로 분류되는 질환으로 이는 맞는 ..

건강한 인생 2023.05.03

하루 30분…20년을 돌려드립니다.

[7330 운동합시다]하루 30분…20년을 돌려드립니다. 《‘7330’을 아십니까. 이는 현대인의 건강을 위한 필수 숫자입니다. 동아일보와 국민생활체육협의회는 공동으로 ‘7330’캠페인을 벌입니다. ‘7330’은 일주일(7일)에 3일 이상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해야 한다는 것을 뜻하는 숫자입니다. 독일에서는 1980년대 중반 ‘트리밍 130운동’이 일어났습니다. 이는 심박수 130 이상이 되도록 운동을 하자는 구호였습니다. 이는 독일인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영향을 끼쳤습니다. 이는 ‘7330’과 비슷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이제 ‘7330’입니다. 왜 7330인가. 그 효과와 의미, 한국 생활체육의 현주소와 대안 등을 7회에 걸쳐 짚어 봅니다.》 ‘꾸준한 운동은 기적에 가까..

건강한 인생 2023.0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