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살론 잡학

신살론 정리 (1)

백산. 2023. 12. 16. 06:00

신살론(神殺論) 정리 (1)

 

급각살(急脚煞)

1,2,3 춘월생이 해()나 자(), 4,5,6 하월생이 묘()나 미(), 7,8,9 추월생이 인()이나 술(), 10,11,12 동월생이 축()이나 진()을 만나면, 급각살이 된다.

 

급각살은 전생에 남을 낭떠러지에서 밀어 떨어뜨리거나 머리를 쳐서 신경계통에 이상을 일으킨 죄를 지은 사람이 주로 타고나는 살이다.

 

이 살이 있으면 낙상을 입어 골절을 일으키거나, 수족의 이상, 소아마비, 꼽추, 반신불수, 풍질, 고혈압 등의 질병에 결리기 쉬우며, 선천적으로 기형아로 출산되는 일도 많다.

 

 

귀문관살(鬼門關煞)

이 살은 두뇌의 상태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는 매우 중요한 살이다.

자유(子酉), 오축(午丑), 인미(寅未), 묘신(卯申), 진해(辰亥), 사술(巳戌)이 서로 만나면 귀문관살을 이루는데, 이 살을 가진 사람은 영리하고 두뇌회전이 빨라 남다른 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신경쇠약에 결리기 쉬울 뿐 아니라 동성동본의 근친간의 연애에 빠진다든가 성적인 도착증을 비롯하여 기인(奇人)으로서의 성격적 결함을 나타내기도 한다.

 

특히 태어난 날과 시간에 이 살이 들어 있으면 부부가 해로(偕老)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러므로 궁합을 검증할 때는 반드시 한번 짚고 넘어가야 한다.

 

귀문관살(子酉, 寅未, 丑年, 卯申, 辰亥, 巳戌이 해당) 놓은 이 나쁠 때 머리가 지나치게 영리하여 도를...

 

 

탕화살(湯火煞)

인오축(寅午丑)이 탕화살의 기본 지지(地支)이며, 인일(寅日)에 난 사람이 사()나 신(), 오일(午日)에 난 사람이 오진축(午辰丑), 축일(丑日)에 난 사람이 오술미(午戌未)를 만나면 더욱더 강하게 작용하기도 한다.

 

이 살은 화재, 화상, 비관 자살, 음독, 총상 등의 위험이 따른다.

 

특히 축오(丑午)는 육해살(六害煞)과 원진살(怨嗔煞) 그리고 귀문관살이 중복되어 를 당할 염려가 많다고 하겠다.

 

그러나 재미있는 것은 몸에 검은 사마귀가 있거나 곰보 자국이 있으면 이러한 殃禍를 면할 수 있다고 한다. 아마도 검은 색의 수기(水氣)를 띤 사마귀는 이에 상응하는 힘이 있음직하고, 곰보 자국은 움푹 파인 형태로 보아 이러한 살을 음쇄(陰殺) 시키는 힘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낙정관살(落井關煞)

갑기(甲己)일에 난 사람이 사()를 만나거나, 을경(乙庚)일에 난 사람이 자()를 만나거나, 병신(丙辛)일에 태어난 사람은 신()을 만났을 때 정임(丁壬)일에 난 사람이 술()을 만날 때, 그리고 무계(戊癸)일생이 묘()를 만나는 경우에 낙정관살이 설립되는데, 이 살은 수재(水災)나 익수지환(溺水之患)을 당하는 살이다.

 

이 살을 가진 사람은 물로 인한 재난에 특별히 조심해야 하고 직업을 선택할 때도 수산업이나 제빙업, 생수사업 같은, 물을 대상으로 삼는 사업은 하지 말아야 한다.

 

이는 전생의 업이 물과 관계된 것임을 나타내는바 저수지의 물을 가지고 인색하게 괴롭힌 지방관리도 이 살을 가지고 다시 환생하는 일이 있다.

 

이제 초여름이 되었고 조금 더 더워지면 많은 분들이 휴가로 물놀이를 가실 것 같다. 사주에서 여름에 조심하라고 하는 것 중에 '물가에 가지 말라'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단순히 사주에 물이 많아서, 기운이 나에게 좋지 않아서, 익사와 관련된 신살이 하나 있어서 물에 빠져 죽지는 않는다. 사주를 볼 때는 복합적으로 보고 판단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물에 빠져서 익사하는 신살로 알려진 살()이 낙정관살(落井關殺)이 있다.

 

한자를 살펴보면 말 그대로 우물에 빠지는 살()을 말한다.

 

자신의 사주에 낙정관살이 있는지 살펴보기 위해서는 아래의 글자가 배치되어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갑목(), 기토()일간의 경우는 사화()

을목(), 경금()일간의 경우는 자수()

병화(), 신금()일간의 경우는 신금()

정화(), 임수()일간의 경우는 술토()

무토(), 계수()일간의 경우는 묘목()

 

자신의 사주 日干이 만약에 丙火日干이라면 地支申金이 있을 경우 낙정관살이 있다고 보면 된다. 또한 癸水日干이라면 卯木이 있으면 낙정관살(落井關殺)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日主로 걸리는 日干을 보면, 己巳日柱, 丙申日主, 壬戌日主, 癸卯日主가 된다.

이 사주는 낙정관살(落井關殺)을 일단 이미 日支로 깔고 있는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

 

낙정관살(落井關殺)은 물에 빠지는 살이 되기도 하고 좁은 맨홀이나 공사현장 등에 사고로 빠지는 경우도 될 수 있다. 이러한 자연 현상이나 현장에서 사고가 날 수도 있지만 함정이나 계략에 빠지는 것도 이 살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다.

 

이 낙정관살(落井關殺)이 하나 있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고, 가중될 때 문제가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서 丙火日干이 있다고 하자. 申月丙火 日干이다.

 

시 일 월 년

@ @ @

@ @ @

 

 

시 일 월 년   

@ 丙 壬 @   

@ @ 申 辰   子

 

사주가 신자진 수기운의 국을 이루고 있고, 임수 편관이 강해진 사주라 볼 수 있다. 또한 재생살로 살이 더 강해졌다고 볼 수 있다. 이미 이 사주는 낙정관살(落井關殺)이 있는 상태라 살이 강해지고 재생살이 심할 경우 타격을 크게 받을 수 있다. 이런 경우 남의 계략이나 물에 빠질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말해줄 수 있다.

 

다른 일간의 경우도 형충파해, 원진 등 요소가 겹쳐서 들어오는 낙정관살(落井關殺)이 작용되면 불리하게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할 필요가 있겠다.

 

현재 안타깝게 한강 물에 빠져 숨진 손정민 군도 이 영향이 있지 않을까 추정은 해본다. 조사가 명확하게 나오길 바란다.

 

자신의 사주에 낙정관살이 있고 운기가 조금 불안하게 흐르고 있으시다면 시기를 체크하고 놀러 가시길 바라겠다~!

 

 

백호대살(白虎大煞)

갑진(甲辰), 을미(乙未), 병술(丙戌), 정축(丁丑), 무진(戊辰), 임술(壬戌), 계축(癸丑). 이상의 일곱 가지의 간지가 모든 사주 가운데 어느 곳에 위치하든 간에 백호대살을 성립시킨다.

 

이 살을 가지면 횡사, 혈광사(血光死), 객사 등의 비참한 죽음을 암시하며, 자동차 사고나 암, 고혈압, 폐결핵, 출산 시 사망 등의 위험이 숨어 있다고 본다. 아무튼 본인의 불행한 사고가 전제로 되며 더욱 악한 살과 중복될 경우에는 육친에도 해를 끼치는 무서운 살이다.

 

 

괴강살(魁罡殺)

경진(庚辰), 경술(庚戌), 임진(壬辰), 임술(壬戌) 이렇게 4가지의 干支가 든 사주를 타고난 여자는 남편에게 불행이 다가오는 일이 생긴다.

 

이 괴강살은 전생에 나쁜 짓을 많이 한 남자가 여자로 환생할 경우에 타고나는 경우가 태반이다. 그러므로 여자이면서도 남자처럼 자주성이 강하고 직장생활을 하는 일이 많다. 이 살을 가진 여성이 시집을 가면, 시집이 망해서 자기가 벌어 먹이는 곤경을 겪기 쉽다.

 

그 밖에도 남편이 가출하거나, 납치당하거나 아니면 무책임하게 작첩하여 가산을 탕진하게 하는 무서운 악살이라고 하겠다. 그러므로 궁합을 볼 때 이 살이 있으면 상대의 선택을 받기가 무척 어렵다.

 

그러나 남자가 이 살을 가진 경우는 오히려 대성할 수 있는 리더로서의 기질을 가지는 등 활동적이고 긍정적인 면을 보인다. 무진(戊辰), 무술(戊戌)도 괴강살이나 정도가 약한 편이다...

 

 

고란살(孤鸞煞)

갑인(甲寅), 을사(乙巳), 정사(丁巳), 무신(戊申), 신해(辛亥).

 

위의 5가지의 干支에 해당되는 날에 태어난 여자는 남편이 작첩을 하거나 원행하여 따로 살아야 하는 비극적인 부부생활을 하기 쉽다.

 

외롭게 훌쩍거리며 우는 새 같은 여자란 의미로서, 이 고란살은 신음살이라고도 하고 때로는 독수공방한다고 해서 공방살이라고도 말한다. 결혼에 실패하여 재혼하지 않고 혼자 쓸쓸하게 사는 여성 가운데 이 살을 가진 사람이 많다.

 

 

고과살(孤寡煞)

남자로서 인묘진(寅卯辰)년 생이 사(), 사오미(巳午未) 생이 신(), 신유술(申酉戌) 생이 해(), 해자축(亥子丑) 생이 인()을 만나면 곧 상처살(喪妻煞)이라 하며, 여자로서는 인묘진(寅卯辰) 생이 축(), 사오미(巳午未) 생이 진(), 신유술(申酉戌) 생이 미(), 해자축(亥子丑) 생이 술()을 만나면 상부살(喪夫煞)이라고 한다.

 

이 살은 상처상부하여 남자는 홀아비가 되고 여자는 과부가 되기 쉬운 살이다.

그렇지 않으면 부부이면서도 생이별해서 서로 헤어져 살아야 하는 비극을 가져온다고 한다. 그러나 흥미로운 점은 부부가 양쪽 모두 이 살을 가지고 있으면 서로 상쇄되어 그 살의 기운이 없어진다고 한다는 점이다.

 

 

효신살(梟神煞)

갑자(甲子), 을해(乙亥), 병인(丙寅), 정묘(丁卯), 무오(戊午), 기사(己巳), 경진(庚辰), 경술(庚戌), 신미(辛未), 신축(辛丑), 임신(壬申), 계유(癸酉) 이렇게 12가지의 일주를 타고난 삶은 효신살에 해당되는데, 이 살의 작용은 일찍 생모(生母)와 이별하거나 어머니가 인연이 없거나 아니면 모처(母妻)가 상호 불화하는 살이다.

 

효조(梟鳥)란 올빼미를 가리키는데 자라서는 어미 새를 잡아먹는다는 흉한 습성을 가진 새로서 집안에 올빼미나 부엉이의 그림이라든가 박제 등을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도화살(桃花煞)

신자진(申子辰)년에 유(), 해묘미(亥卯未)년에 자(), 인오술(寅午戌)년에 묘(), 사유축(巳酉丑)년에 오()를 만나면 도화살이 되며 일명 연살(年煞) 또는 함지살(咸池煞)이라고도 말한다. 이 살이 있는 사람은 주색, 풍류를 즐기고 결혼은 연애결혼을 하며, 성격이 사교적이며 애교가 있다.

 

그리고 직업은 인기인이나 연예인을 선택하게 된다. 문제점이라면 여성이 이 살을 가졌을 때, 결혼 이후에 부부불화하므로 궁합에서 기피 당한다는 점이다.

 

 

원진살(怨嗔煞)

자미(子未), 축오(丑午), 인유(寅酉), 묘신(卯申), 진해(辰亥), 사술(巳戌)이 서로 만나면 원진살이 되는데, 이 살의 작용은 부부불화, 이혼, 별거, 반목, 원망, 불평불만으로 나타난다.

그러므로 동업을 하거나 결혼에 앞서 이 살의 유무를 점검해 보고 판단하면 도움이 된다.

 

 

수옥살(囚獄煞)

신자진(申子辰)년 생이 오(), 해묘미(亥卯未)년 생이 유(), 인오술(寅午戌)년 생이 자(), 사유축(巳酉丑)년 생이 묘()를 만나면 수옥살이 된다.

 

수옥살은 일명 재살(災煞)이라고도 하는데, 관재, 송사, 납치, 감금 등 갇혀 사는 수옥생활을 하는 수가 많다.

 

 

양차살(陽差煞)과 음착살(陰錯煞)

병오(丙午), 병자(丙子), 임진(壬辰), 임술(壬戌), 무신(戊申), 무인(戊寅)은 양차살에 해당되고, 신묘(辛卯), 신유(辛酉), 정미(丁未), 정축(丁丑), 계사(癸巳), 계해(癸亥)는 음착살에 해당되는데, 이 살이 생일에 가까울수록 외삼촌이 고독하거나 외가가 쇠몰되며, 만약 이 살이 시()에 있으면 처남이 고독하고 처가(妻家)가 망하거나 처갓집의 덕이 없다고 한다.

 

 

삼형살(三刑煞)과 상형살(相刑煞)

인사신(寅巳申), 축술미(丑戌未)를 가리켜서 삼형살이라고 하는데, 셋 중에 둘만 있어도 해당된다. 그리고 자()와 묘()가 만나면 상형살이 되며 역시 형살로서 작용한다. 이 살을 가지면 잔인하고 냉혹한 성격이 되기 쉬우며 따라서 배신과 불화를 겪고, 관재나 구설, 시비가 따름과 동시에 자신이 직접 피를 흘리는 교통사고를 당하는 최악의 경우도 나타난다. 그러므로 이 살을 가진 사람은 인생목표를 성공에 두지 말고 우선 인격수양부터 해야 한다.

 

 

자형살(自刑煞)

辰刑辰, 午刑午, 酉刑酉, 亥刑亥라고 하여서, 진오유해(辰午酉亥)가 똑같이 2번 이상 사주에 나오면 自刑殺이라고 한다.

 

이 살을 가진 사람에게는 대체로 조상의 모진 업이 존재하고 있으며 따라서 정신적인 괴리나 주체의식의 박약, 소극적인 의타심이 엿보이는가 하면 사물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가져 염세자살을 기도하는 일도 있어 문제 있는 사람이 된다.

영매체질자 가운데 이 살을 가진 사람이 많다.

 

 

육파살(六破煞)

자유(子酉), 오묘(午卯), 진축(辰丑)은 서로 강하게 작용하며 신사(申巳), 인해(寅亥), 미술(未戌)은 무관하다고도 볼 수 있는데,

이 살은 파손 파재 파산 이탈 등으로 매사에 장애가 많이 발생하게 만든다. 육파살이라 함은 여섯 가지의 지지가 주로 재산에 관하여 해로운 살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가진다.

 

 

육해살(六亥煞)

자미(子未), 축오(丑午)2가지는 강하게 작용하고, 인사(寅巳), 해신(亥申), 묘진(卯辰), 술유(戌酉)는 비교적 영향력이 약하다.

 

이 살을 가지면 자기의 처가 아이를 낳다가 죽는 妻産亡, 음독, 자손의 불구, 혈광사, 화재, 화상 등의 재난을 당하기 쉽다고 한다.

 

그리고 육해살은 원진살과 함께 원진육해(怨嗔六害)살이라 하여 흔히 부부불화나 추진하던 무슨 일이 풀리지 않을 때 원용하는 살이기도 하다.

 

그러나 인간사가 모두 살 때문은 아니므로 그 속에 숨어 있는 비밀스러운 죄업에 대하여 참회하는 자세를 먼저 가져야 한다 ..

 

홍염살(紅艶殺)

甲乙-午 丙-寅 丁-未 戊己-

-戌 辛-酉 壬-子申 癸-

日干을 기준하여 四支에 대조한다.

 

(1) 도화살과 작용이 비슷하나 조금 약하다.

(2) 남녀간 허영사치하고 외정가외(外情可畏).

(3) 중봉(重逢:二字이상)이면 여명은 기생, 남편은 작첩(作妾)이라.

(4) 홍염이 있고 관살혼잡(官殺혼잡)에 상관견관(傷官見官)이면 가홍창녀(加紅娼女).

(5) 인후지성(仁厚之性)이니 인내와 노력으로 합심이면 가면이라.

 

*홍염살(紅艶煞 )

이 살은 일간을 기준으로 하여 본다.

 

홍염살(紅艶煞)이 사주에 있으면 다정다감하고 다른 사람에게 눈웃음을 치며 희희낙락거린다.

 

여성의 경우 웃음이 너무 헤프면 다른 남자의 노리갯감이 되거나 색정(色情)으로 수치를 당한다.

 

남편 궁이 좋지 않아 이혼을 하거나 별거하고, 원만한 가정에서 태어났어도 나쁜 길로 빠져 빗나가는 경우가 있다.

 

또한 결혼 전에 동거를 하고 사생아를 낳는 수도 있다.

눈웃음과 애교가 많으며 주로 풍류객(風流客)과 연예인들에게 나타난다.

 

한마디로 홍염살은 이성에게 다정다감하고 애교가 많은 것을 얘기합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gugun9/120009579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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