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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경주이씨. 영호사(靈湖祠) & 망호정(望湖亭)

경주이씨. 영호사(靈湖祠) & 망호정(望湖亭)  영호사 입구에 표지석이 자리하고 있다.  *소재지: 전남 영암군 영암읍 망호리 497-1 (망호정길 33-1)   영호사 안내문. 영호사(靈湖祠)는 경주이씨 익재(益齋) 이제현(李齊賢: 1287~1367)과 이제현의 11세손인 월재(月齋) 이인걸(李仁傑: 1566~1593)을 배향한 사우(祠宇)이다. 이제현은 고려 말에 성리학을 들여와 발전시켰으며 예문 춘추관 등의 관직을 지냈다. 이인걸은 임진왜란 때 권율의 휘하 행주 대첩에서 공을 세우고 순절한 인물이다. 망호정(望湖亭)도 병조참판을 지낸 경주이씨 월재공(月齋公) 이인걸(李仁傑)의 손자 망호정(望湖亭) 이주남(李柱南)이 영산강을 바라보는 위치에 후학을 가르치는 강학소(講學所)인 망호정(望湖亭)을 1545..

발길을 따라 2024.04.26

천간유인력 총론.

천간유인력 총론. 천지인(天地人)이라는 말이 있듯이 태초(太初)에 하늘의 기운(氣運) 십천간(十天干)이 먼저 생겼고 후(後)에 하늘의 기운(氣運)인 천간(天干)이 땅으로 내려와(支藏干) 서로 섞여 물질화(物質化)되면서 십이지지(十二地支)가 형성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땅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 즉 지지(地支) 서로간의 상호작용은 천간(天干)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이를 천간(天干)의 유인력(誘引力)이라고 합니다. 천간(天干)은 마음(精神)이며 지지(地支)는 현실(物質)이라 한다. 그러므로 천간(天干)의 유인력(誘引力)으로 마음에 의한 현실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주의사항: 日干은 命主 自身임으로 天干의 誘引力을 行事할 수 없습니다.)  合力의 세기: 方合> 三合> 天干 誘引力이 작용하는 半合> 六沖..

명리학 연구 2024.04.25

전남 영암. 여흥민씨. 지학정(止鶴亭)

여흥민씨. 지학정(止鶴亭) *주소: 전남 영암군 신북면 학동리 517-1 (백학동길 1-1) 지학정(止鶴亭)은 전라남도 영암군 신북면 학동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때 정자로써 1942년 3월에 여흥민씨 민병구(閔炳龜)가 아버지 민의식(閔毅植, 1845∼1918)의 뜻을 받들어 지역 사람들의 교학을 힘쓰기 위해 강학터로 건립하였다. '지학정(止鶴亭)'은 아버지의 호(號)를 딴 것이다. 나주 영안리(永安里) 출신 송포(松圃) 정진회(鄭珍會, 1878∼1952)의 시(次止鶴亭韻)와 나도기(羅燾琪) 등의 시문이 있다. 민의식은 자가 우화(于和), 호가 지학(止鶴)이며 본관은 여흥(驪興)이다. 아버지 민영한(閔泳瀚)과 어머니 함평이씨(咸平李氏) 사이에서 태어났다. 학동리(鶴洞里) 출신으로, 육경(六經)ㆍ사서(四書)..

발길을 따라 2024.04.24

커피, 하루 3~5잔이면 3~7년 더 오래 산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음식 1위 커피, 3~5잔이면 3~7년 더 오래 산다. 하루 3∼5잔 정도의 커피가 사람의 수명을 늘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7일(현지시각) 미 심장학회 공식 학회지 서큐레이션(Circulation·순환)지(紙)에 실린 미국 하버드대학 공공보건대학원 연구팀의 조사에 따르면, 하루에 3∼5잔 정도의 커피를 마시면 커피를 전혀 안 마시는 사람보다 3∼7년 정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여성 16만8000 명과 남성 4만 명 등을 대상으로 30년에 걸쳐 4년마다 이들이 마시는 커피의 분량과 수명간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하루에 3∼5잔 정도의 커피를 마신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심장병, 성인 당뇨병, 파킨슨병 등에 따른 조기 사망 위험성이 줄어드는 ..

건강한 인생 2024.04.23

전남 영암. 평산신씨. 죽림정사(竹林精舍)

영암. 죽림정사(竹林精舍) 죽림정사는 평산신씨 둔덕종회가 2009년에 중건하였으며 평산인 영계(榮溪) 신희남(愼喜男: 1517~1591) 선생을 비롯하여 수많은 인재를 배출하였던 강학소이다. 전해지는 바에 의하면 우리나라의 최고 명필 한호(韓濠) 한석봉(韓石峯)이 이곳 죽림정사에서 영계 신희남 선생을 스승으로 글씨를 배웠다고 한다. *소재지: 전남 영암군 영암읍 둔덕길 66 (농덕리 527-1) 죽림정사는 농덕리 둔덕마을의 가장 윗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2009년에 중건하여 건물 자체가 말끔하다. 죽림정사(竹林精舍) 죽림정사 현판과 주련. 죽림정사 현판. 주련. 주련. 죽림정사 중건기. 죽림정사(竹林精舍)는 조선시대 이전부터 있었다. 이곳에서 영계(榮溪) 신희남(愼喜男: 1517~1591) 선생을 비롯한 ..

발길을 따라 2024.04.22

월령론(月令論)

월령론(月令論) 일반적으로 月令을 月建. 즉, 月支를 月令이라 한다. 그러나 이는 月令을 제대로 알지 못한 것이다. 월건(月支)은 月의 地支가 子,丑,寅,卯,辰,巳,午,未,申,酉,戌,亥의 12地支를 일컬어 月建 또는 月地라고 하는 것이다. ​ 그럼 月令이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月令이란 天干 五行이 季節을 得한 것을 의미합니다. 地支 중 季節을 의미하는 地支는 月支입니다. 그러나, 月支와 月令이 같은 개념은 아닙니다. 月令이 季節을 重視한 개념이라면 月支는 月令을 포함하여 다른 3支처럼 地支 본연의 역할을 하는 개념입니다. 月支 중 本氣를 제강(提綱)이라는 말로 달리 표현하기도 합니다. 天干이 月令과 부합하면 勢力이 强해지므로 月令을 얻었다고 합니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개념으로 命式 중의 五行은 그..

명리학 연구 2024.04.20

전남 영암. 전주이씨. 소호사(蘇湖祠)

소호사(蘇湖祠) 전주이씨 사우. *소재지: 전남 영암군 서호면 성재리 625 (서호로 881-5) 영암군 서호면 성재리는 풍수지리학적으로 성인이 태어날 명당지라 하여 성재(聖才) 또는 성재동(聖才洞)이라 하였다. 성재마을에는 전주이씨 문중의 집회소로 쓰이기 위해 1919년에 지은 취모재(翠慕齋)가 자리하고 있다. 1992년에 삼문, 1994년에 취모재를 중수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영암에 거주한 전주이씨 문중 재실 겸 집회소로 근대기의 향촌사를 알 수 있다. 취모재에서는 출판 활동도 이루어져 1936년에는 이병태(李炳兌)의 주도로 전주이씨 완창대군파보(全州李氏完昌大君派譜)가 간행되었다. 현재 취모재는 전주이씨 문중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는데, 건물의 보존 관리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문화재로는 전주이씨..

발길을 따라 2024.04.19

김삿갓 욕설 詩

辱說某書堂/ 서당 욕설 시. - 김삿갓 (김병연 1807~1863) - 어느 추운 겨울날 김삿갓이 시골 서당에 찾아가 재워주기를 청하나 훈장은 미친 개 취급을 하며 내쫓는다. 화가 치민 김삿갓이 더러운 욕설 詩를 한 수 써 붙이고 나온다. (소리나는 대로 읽어야 제 맛이 납니다.) 書堂來早知(서당내조지) (서당은 내좆이요) 서당을 일찍부터 알고 찾아 왔는데 房中皆尊物(방중개존물) (방중은 개 좆물뿐이고) 방안엔 모두 높은 분 자녀들뿐이고 生徒諸未十(생도제미십) (생도는 제미 십이며) 학생은 모두 열 명도 안 되는데 先生來不謁(선생내불알) (선생은 내 불알이다) 선생은 찾아와도 보지도 않네. -------------------------------------------- 김삿갓과 아낙네. 김삿갓이 어느 집..

고전 사랑방 2024.04.18

전남 영암. 거창신씨. 이우당 & 송양서원. 전남 문화재자료 제247호.

송양사 & 이우당 전경. 거창신씨 사우.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247호. *소재지: 전남 영암군 덕진면 노송리 303. 이우당(二友堂)은 거창신씨(居昌愼氏) 문중의 화합과 학문 연마를 위해 지어진 신후경(愼後庚)의 아들 신영명(愼榮命, 1451∼1498)이 1470년경에 세운 조선시대 정사(精舍)로 '이우당(二友堂)'이란 당호(堂號)는 충절의 상징인 대나무와 청렴결백을 뜻하는 연꽃 즉, 죽(竹)과 연(蓮)의 이우(二友)를 뜻한다. 이우당(二友堂)은 맞배지붕으로 정면 5칸 측면 2칸이며 가구는 전방에 퇴주를 둔 5량 형태로 들보 위에는 사다리꼴의 판대공을 주어 종도리를 받치게 한 형태이며 주변 건물로는 사당, 강당, 내삼문, 외삼문, 관리사 등이 있다. 비석들을 지나 외삼문이 닫혀있고 좌측에 담장이 열려..

문화재 탐방 2024.04.17

알기 쉬운 조문 예절 방법

알기 쉬운 조문 예절 방법 나이가 들수록 장례식장에 가야 할 일이 많이 생긴다. 죽은 사람에 대해 애도를 표하고 유가족을 위로하는 자리인 만큼 올바른 조문 절차와 장례 예절이 필요하다. 아무리 가까운 사이라도 복장을 바르게 하는 것이 중요하며, 종교가 있는 경우 자신과 상갓집의 종교가 다르더라도 되도록 상가의 가풍에 따라주는 것이 보기에 좋다. 디지틀조선일보 인포그래픽스팀 입력 : 2015.07.13 18:26 -출처 / 웹사이트 -

유익한 정보 2024.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