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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 거창신씨. 쌍효각(居昌愼氏. 雙孝閣)

거창신씨. 쌍효각 전경.  *주소: 전남 영암군 덕진면 노송리 328-3 (송외길 7-6)   거창이 본관인 신술현(愼述顯)과 신상현(愼相顯) 형제는 효자로 소문났던 아버지 신사준(愼師浚)은 성품이 효성스러워 부모가 병에 걸렸을 때는 변의 맛을 보고 손가락을 잘라 피를 드려 가며 병간호를 하였으며, 상을 치를 때에는 모든 예를 다하였다. 두 형제는 아버지 신사준의 본을 받아 아버지가 한양에 가 있는 사이 어머니의 병을 고치기 위해 수십 일을 손가락을 잘라 수혈을 하다 결국 과다출혈로 죽었다. 신술현이 죽고 난 후에 신술현의 처 박씨(朴氏)도 심한 병에 걸렸지만 약을 마다하고 남편을 따라 죽었다. 신사준의 딸인 박항수(朴恒壽) 처 거창신씨(居昌愼氏)도 당시 열다섯 살이 채 안 되었으나 아픈 어머니를 위해 ..

발길을 따라 06:00:04

십간조후론, 병화(十干調候論, 丙火)

십간조후론, 병화(十干調候論, 丙火)  ◆ 丙火  ◎寅月 丙火는 木旺節의 火로 丙火의 長生地가 된다. 따라서 丙火의 性格상 壬水를 얻어야 貴格의 사주가 된다. 그러나, 寅月은 水의 病地라 庚金으로 壬水를 生해야 된다. 따라서 寅月의 丙火는 壬水, 庚金이 天干에 透出하면 財星 庚金과 印星 寅木과의 對立이 없이 上格의 四柱가 된다. 만약 寅月에 庚金이 地支에 있다함은 財印鬪戰으로 寅申 相沖을 의미하는바 上格의 四柱는 못되고 잘해야 富를 얻는 사주다. 寅月의 丙火가 壬水를 喜하나 壬水가 너무 많으면 殺重身輕의 四柱가 되어 戊土로 水를 制해야 된다.   ◎卯月 丙火는 春暖의 時期라 壬水로 殺印相生해주면 貴命이다. 만약 水氣가 太多하면 戊土가 藥神이 된다. 壬,庚이 없고 뿌리에 生氣를 얻은 己土가 透出하고 있다면..

명리학 기초 2024.05.18

전남 영암. 함양박씨. 정려각(咸陽朴氏 旌閭閣)

함양박씨 정려각(咸陽朴氏 旌閭閣)   *소재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장암리 494 (마당바우로 114-7)   함양박씨(咸陽朴氏)는 오한(五恨) 박성건(朴成乾)의 후손으로 문규원(文奎源)의 처(妻)가 되어 정성껏 시부모를 봉양하고 종인(宗人)들의 모범이 되었다. 1854년(철종 5)에 박씨가 나주의 친정에 가 있을 때 남편이 갑자기 사망하자, 박씨는 남편의 뒤를 따라 자결을 꾀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슬픔을 참고 정성껏 3년 상을 치렀다. 그 후 목욕재계하고 9일 동안 단식한 끝에 절명하였다. 당시 순상(巡相)이던 서상정(徐相鼎)이 조정에 보고하여 1871년(고종 8)에 나라에서 정려하였다.   - 영암문화원 -   함양박씨 정려각(咸陽朴氏 旌閭閣)  함양박씨 정려각(咸陽朴氏 旌閭閣)  "증 통정..

발길을 따라 2024.05.17

십간조후론, 을목(十干調候論, 乙木)

십간조후론, 을목(十干調候論, 乙木) ◆ 乙木  ◎ 寅月 乙木은 초춘(初春)의 한기(寒氣)가 남아 있을 때이니 丙火가 있어 해동, 보온(解凍, 保溫)해야 貴命이 되고, 地支의 癸水는 乙木의 뿌리를 滋養하므로 역시 吉하나, 壬,癸 水가 透干하면 丙火를 困하게 하여 不吉하므로 丙火와 壬,癸 水가 年이나 時 天干에 있어 거리를 둠이 吉하다. 대개 乙木은 火를 기뻐하는데, 만일 水가 많으면 木의 뿌리가 傷하니 土가 藥神이 되고 또 寅月에 丙火는 많은데 水가 없다면 봄철 가뭄격이라 富는 成就해도 德望이 없는 사람이다. 한편 寅月의 乙木이 地支에 木局을 이루고 木이 過旺하다라도 한 点의 庚金으로 木을 制할려고 한다면 乙木은 金을 가장 꺼리는 屬性으로 金運을 만나면 도리어 凶한 運이 된다. 이는 甲木이 雨水 以後부터..

명리학 기초 2024.05.16

전남 영암. 마한문화공원

마한문화공원 안내석.  *소재지: 전남 영암군 시종면 남해당로 65.  마한문화공원은 2004년 전라남도는 영산강 유역에 산재한 대형 고분과 고인돌 등 고대 문화 유적의 발굴, 복원과 정비, 개발 등을 통해 관광 자원화를 위한 영산강 유역 고대 문화권 개발을 본격 추진하였다. 이 사업으로 나주 복암리 고분 전시관을 비롯해 함평 묘제 전시관, 마한 고분 역사 공원, 자연 생태 공원, 반남 고분 역사 공원, 자미산성, 지석묘 공원 등이 조성되거나 복원되었다. 마한 문화 공원은 영산강 유역에 분포되어 있는 고대 옹관 고분을 이해함으로써 영산강 유역의 독자성이 가득한 고대사를 조명하기 위해 조성하였다. 부지 면적 18만 9090㎡에 건축물은 월지관, 몽전, 남해신사, 남초당, 북초당, 국토 미니어처 연못, 레일..

발길을 따라 2024.05.15

십간조후론, 갑목(十干調候論, 甲木)

십간조후론, 갑목(十干調候論, 甲木) ◆ 甲木.  ◎ 寅月 甲木은 雨水 前은 丑月에서부터 이어진 寒氣가 남아 있어 丙火가 透干하여 保溫하면서 癸水가 있어 甲木의 뿌리를 기를 수 있으면 貴格이다. 이때 丙火는 天干에 있고 癸水는 地支에서 甲木을 生助하는 구조로 丙과 癸가 서로 간섭을 하지 않는 구조라야 上格이 된다. 丙火가 아닌 丁火가 透干하면 性格的으로 거칠고 大凡하지 못한 中에 柱中에 壬,癸水가 많아 丁火를 剋하면 奸巧한 性格에 평소 言行이 일치되지 못한 사람이다. 水가 旺한 寅月의 甲木은 물에 떠내려갈 수도 있어 凶한데 반드시 戊土로 水를 制하고 火로 土를 도와야 吉하다. 己土는 흙탕물만 만들어 도리어 凶한 구조가 된다. 雨水 以後는 木의 正氣가 되어 木이 힘을 받으니 비로소 金을 감당할 能力이 생겨..

명리학 기초 2024.05.14

전남 영암. 광산김씨. 시서영당(市西影堂)

마을 입구에 세워진 광산김씨 시서공영당 입로석.  *주소: 전남 영암군 덕진면 강정길 42-9.   시서영당(市西影堂)은 조선 후기의 학자인 시서(市西) 김선(金璇)[1568~1642]의 영정을 봉안한 영당이다. 김선은 1605년(선조 38) 사마시에 급제하였다. 하지만 광해군의 어지러운 정치를 한탄하며 통문을 돌리고 이이첨을 탄핵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관료로 진출하지 않은 채 고향으로 돌아갔다. 김선의 영정은 1626년(인조 4)에 이응하라는 화가에게 부탁해서 그렸다고 한다. 영암군 덕진면 강정마을에 살고 있던 둘째아들 김시간이 매일 부친 김선에게 문안을 드리자, 김선이 자신의 영정을 주었고 이후 김시간이 영당을 건립하여 모시게 되었다. 영당 앞에는 삼문을 사이에 두고 광산김씨(光山金氏) 문중 재실..

발길을 따라 2024.05.13

십간 조후론(十干 調候論)

십간 조후론(十干 調候論)  조후(調候)  음양오행(陰陽五行)의 균정(均整) 조후(調候)는 사주의 한난조습(寒暖燥濕)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더우면 서늘한 곳을 찾아가고 추우면 따뜻한 것을 찾는 것이 調候이니, 음양(陰陽)의 제일 기본적인 균형을 맞추는 것이 調候라 하겠다. 調候는 五行의 기본적인 속성(屬性)과 그에 따른 조화(調和)를 찾는 것이니, 調候가 급(急)하면 억부(抑扶)와 격국(格局)보다 調候를 우선한다. 調候에서 제일 重要하게 보는 것은 월(月)의 심천(深淺)이다. 특히 辰,戌,丑,未의 환절기와 寅,申月은 중기(中氣)를 지났는지를 필히 확인해야 한다. 辰,戌,丑,未는 前 季節의 氣運이 남아있는지 판단해야 하고, 寅月에는 겨울의 한기(寒氣)가 남았는지, 申月에는 여름의 더운 氣運이 남아있는지..

명리학 기초 2024.05.11

전남 영암. 진주강씨. 부춘정(富春亭)

진주강씨, 부춘정(富春亭)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84호.(2005.06.13.지정)  *주소: 전남 영암군 영암읍 배날리길 68 (망호리 206)   영암 부춘정(靈巖 富春亭)은 영암읍 망호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사(精舍)로서 청암 강한종(姜漢宗 : 1549~1622)이 교류 및 학문 연마를 위해 지은 정사(精舍)이다. 강한종은 무과에 급제한 후 평양 판관 겸 병마절제사를 지내고 임진왜란에도 참전하였다. 광해군 때에 난정에 상소하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자 귀향하여 지금의 위치에 부춘정을 마련하고 학문의 장으로 삼았다. 진주강씨(晉州姜氏)가 후정 마을에 입향한 때는 1541년경이며 입향조는 강한종의 부친인 강달령(姜達齡: 1522~1584)이다. 이전 세거지는 강진 성전면 금흥리이다. 부춘정에 관한 내..

문화재 탐방 2024.05.10

사주(四柱)는 여덟 글자(八字)를 중요하게 본다.

사주(四柱)는 여덟 글자(八字)를 중요하게 본다.  사주가 과연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들도 많다. 어떤 놈은 평생 잘 먹고 잘 사는데 나는 왜 이 모양 이 꼴이냐.누구는 호텔 같은 집에서 사는데 나는 지하도에서 잠을 자느냐,누구는 부자 집에서 태어나고 나는 왜 이리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느냐.누구는 외국 유학까지 해서 박사가 되는데 나는 중졸이냐.저 인간은 학교 다닐 때 나보다 공부도 못했고 사귀어 보아도 별 능력도 없는 거 같은데 왜 나는 이 모양이고 저 친구는 잘 나가느냐. 누구는 팔자가 좋아 가정부 쓰면서 골프나 치러 다니는데 나는 남의 집 청소나 하러 다니나.나는 회사에서 정말 성실하게 일하고 또 업무 추진능력도 있는데 아무리 생각해도 나보다 못한입사동기 홍길동은 상무인데 나는 부장이냐 등등 불평불만..

명리학 기초 2024.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