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령포(會寧浦)의 결의. 명량해전이 눈앞에 닥쳤을 때 장흥 회령포에 당도한 수군통제사 이순신은 전라우수사 김억추 등 관내 장수들과 더불어 최후의 결전을 맹세했다. "나라의 위태로움이 여기에 이르렀으니 우리가 어찌 한번의 죽음을 두려워하랴. 이제 모두 충의에 죽어 나라 지킨 영광을 얻자" 하여 비장한 결의를 다진 수군(水軍) 장수(將帥)들은 격전이 기다리는 우수영바다를 향해 진군했다. 회령포의 결의상. 해남 명량대첩 기념공원에서 촬영. 뒷편에 명량대첩탑이 보인다. 회령진성 이정표. 회진 시외 버스 터미널 미처 못 가서 삼거리에 세워져 있다. *주소: 전남 장흥군 회진면 회진리 999-1 (회령진성길 23) 회령진성 안내문. 회령진성(會寧鎭城)은 성종 21년(1490) 4월에 축조된 만호진성. 정남진 장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