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작지붕 3

전남 영암. 집영제(集英齊)

영암 집영제.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16호.  *소재지: 전남 영암군 학산면 은곡길 18 (은곡리)   영암 집영제(集英齊)는 서당으로 사용되었던 건물로 19세기 말에 지은 것으로 본채와 대문채, 부속채로 이루어져 있다.  본채인 집영제(集英齊)는 앞면 3칸· 옆면 2칸의 몸체에, 앞면 1칸· 측면 3칸 반의 날개채가 몸채보다 1칸 내밀어져 H자형을 이루고 있다. 몸채는 3칸을 모두 대청으로 하여 6칸 규모의 커다란 마루 공간을 만들어 서당의 기능을 충족시킬 수 있게 하였다. 대청 앞은 문을 달아 개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몸채 양쪽에 있는 날개채는 맨 앞 돌출된 1칸에 누마루를 설치하고 나머지 뒤칸은 방으로 구성하였다. 지붕의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며, 누마루에 원형의 돌기둥을 세..

문화재 탐방 2024.05.06

전남 나주. 목사내아(금학헌) 전남 문화재자료 제132호.

나주 목사내아(금학헌) *주소: 전남 나주시 금계동 33-31 (금성관길 13-8) 나주 목사내아. 조선시대 나주목에 파견된 지방관리인 목사(牧使)의 살림집으로, 건물의 이름은 '금학헌'이었다. 목사가 업무를 처리하던 동헌의 정문이었던 정수루에서 서쪽으로 약 65m 떨어진 곳에 있다. 언제 지었는지는 기록이 없어 알 수 없고, 다만 대문 옆에 있는 문간채를 고종 29년(1892)에 만든 것으로 보아 살림집 역시 19세기에 지은 건물로 여긴다. 앞쪽에 퇴칸을 둔 ㄷ자형 집으로 앞면 3칸 규모이며, 현재 본채와 문간채만 남아 있다.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일제시대 이후 군수의 살림집으로 사용하면서, 원래 모습을 많이 잃어버린 상태이다. 나주목사 내아는 궐패(闕牌)..

카테고리 없음 2023.10.25

전남 해남. 해남윤씨 재실(추원당)

북일 금당 해남윤씨 재실. 해남군 향토유적 제15호. (2009.09.30. 지정) 북일 금당 해남윤씨 재실은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에 있다. 2009년 9월 30일 해남군의 향토문화유산 제15호로 지정되었다. *주소: 전남 해남군 북일면 금당리 515-2 (금당길 38-14) 해남윤씨 재실 행랑채의 솟을대문. 관경문(觀敬門) 해남윤씨 재실은 추원당과 행랑채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통적인 중부지방 가옥형태인 ㅁ자형을 하고 있다. 추원당은 정면3칸, 측면 2칸으로 현판글씨는 근대 서예가이며 호남의 명필로 유명한 동양 이수형의 글씨다. 지붕은 팔작지붕의 형태로 활주를 지붕의 사귀에 세웠고, 기둥에는 주련을 판각하였다, 사당은 오량집으로 되어 있고 기둥의 도리와 장여 등은 근대건축물의 특징을 보이고 있으며 출입문..

문화재 탐방 2023.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