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동묘(道東廟) 전남 문화재자료 제29호. (1984년 2월 29일 지정) *소재지: 전남 곡성군 오곡면 오지리 466 (기차마을로 135) 도동묘(道東廟)는 전라남도 곡성군 오곡면 오지리에 있는 사당이다. 1984년 2월 29일 전라남도의 문화재자료 제29호로 지정되었다. 도동묘는 안호가 조선 숙종 2년(1676)에 우리나라 주자학의 시조인 안향과 중국 송나라 주자를 모시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안향(1243∼1306)은 고려시대의 명신이며 학자로 밀직부사 부(孚)의 아들이며, 지금의 경북 영주군 풍기인 흥주의 죽계 상평리에서 태어났다. 원종 1년(1260)에 문과에 급제하여 교서랑이 되었으며, 충렬왕 15년(1289)에는 원나라에 가서 주자서(朱子書)를 손수 베끼고 주자의 초상화를 그려오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