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탐방

전남 영암. 거창신씨. 이우당 & 송양서원. 전남 문화재자료 제247호.

백산. 2024. 4. 17. 06:00

송양사 & 이우당 전경.

 

거창신씨 사우.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247호.

 

 

*소재지: 전남 영암군 덕진면 노송리 303.

 

 

 

이우당(二友堂)거창신씨(居昌愼氏) 문중의 화합과 학문 연마를 위해 지어진 신후경(愼後庚)의 아들 신영명(愼榮命, 1451∼1498)이 1470년경에 세운 조선시대 정사(精舍)로 '이우당(二友堂)'이란 당호(堂號)는 충절의 상징인 대나무와 청렴결백을 뜻하는 연꽃 즉, 죽(竹)과 연(蓮)의 이우(二友)를 뜻한다.


이우당(二友堂)은 맞배지붕으로 정면 5칸 측면 2칸이며 가구는 전방에 퇴주를 둔 5량 형태로 들보 위에는 사다리꼴의 판대공을 주어 종도리를 받치게 한 형태이며 주변 건물로는 사당, 강당, 내삼문, 외삼문, 관리사 등이 있다. 비석들을 지나 외삼문이 닫혀있고 좌측에 담장이 열려진 부분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 가장 전면에는 강당이 위치해 있고, 그 뒤로 이우당(二友堂)이 있으며, 이우당(二友堂) 후면에 사당이 자리잡고 있다.

 

1580년 영명의 손자인 강원감사 신희남이 40년의 관직생활을 끝내고 귀향하여 허술해진 이우당(二友堂)을 개수하고, 못을 파서 청백의 상징인 연을 심고 언덕에다 충절의 상징인 오죽을 심었기에 편액을 이우당(二友堂)이라 하였다.

 

이우당(二友堂)은 율곡 이이, 하서 김인후, 사암 박순, 청련 이준백, 약포 정탁, 옥봉 백광훈, 일송 심희수, 하의 임억령, 영천 신잠 등 거유들이 도학과 절의를 논했으며 그 후 신희남의 증손 신천익이 보수하여 거처한 후 문곡 김수항, 양천 남구만, 백강 이경여 등의 인물들이 드나들며 도덕과 문장을 논의하였던 곳이다. 이후 이우당(二友堂)은 보수를 거듭하여 현재까지 보존되어 왔으며, 천하명필 한석봉도 이곳에서 서예를 배웠다.

 


-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

 

 

송양사 삼문.

 

 

이우당 안내문.

 

 

송양서원 전경.

 


송양사(松陽祠)는 1796년(정조 20)에 영암 지역 유림의 발의로 건립된 거창신씨(居昌愼氏) 문중 사우(祠宇)입니다.

 

송양사에는 2013년 현재 5위를 배향하고 있습니다.

 

거창신씨 영암 입향조 신후경(愼後庚)의 아버지인 경제(景齊) 신기(愼幾)[?~1493]를 주벽(主壁)으로 합니다.

 

신후경의 아들 산정(山亭) 신영수(愼榮壽)[1442~1497]를 추배하며, 영보에서 태어나 좌승지와 강원도 관찰사를 역임한 영계(瀯溪) 신희남(愼喜男)[1517~1591], 예조 참판을 역임한 소은(素隱) 신천익(愼天翊)[1592~1661], 예조 좌랑을 역임한 호산(湖山) 신해익(愼海翊)[1592~1616]을 배향하고 있습니다.

 

건립 당시에는 명칭이 영보사(永保祠)이었습니다.

 

송양사는 흥선대원군의 서원 훼철령으로 1868년에 훼철되었다가 1920년에 사우만 재건되었습니다.

 

현전하는 건물은 1972년부터 1976년까지 5년 동안 보수된 것입니다.

 

송양사는 삼문과 담장으로 둘러져 있으며 정면 5칸, 측면 1칸 반의 팔작지붕입니다.

 

또한 송내 마을에는 영계 신희남 사적비(瀯溪愼喜男事蹟碑)와 소은 신천익 신도비(素隱愼天翊神道碑)가 있습니다.

 

송양사를 통해 영암군 지역 향촌사와 영암 지역의 유력 사족인 거창신씨 문중의 위상을 알 수 있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송양사 [松陽祠]

 

 

송양서원 현판.

 

 

 이우당 전경.

전라남도 문화재 자료 제247호.

 

 

이우당 현판.

 

 

이우당 앞의 노거수.

 

 

송양사 전경.

 

 

대산 용호 시혜불망비.

 

 

대산 용호 시혜불망비.

 

 

송양사 개축 헌성비.

 

 

송양사.

 

 

송양사 현판.

 

 

송양사(사당)

 

 

*2023.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