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국과 억부법.
격국용신과 억부용신의 통합적 운용의 핵심은 格局 상황에 따라서 格局과 日干을 抑扶하되 그 기준을 명확하게 제시함에 있다.
격국(月令)의 억부 = 월령(格局)이 透干된 경우
일간(日干)의 억부 = 월령(格局)이 透干되지 못한 경우
.= 월령과 일간이 同一한 경우
★월령(月令) 격국법(格局法)이란?
寅月生으로 月令의 本氣인 甲이나 乙이 天干에 透干된 경우.
예를 들면...
己 庚 丙 甲
丑 戌 寅 辰
寅月의 本氣인 甲木이 年上에 透出되어 偏財格이다.
★일간(日干)의 억부법(抑扶法)이란?
寅月生이 天干에 甲이나 乙이 透干되지 않은 경우는 月令 格局論으로 간주하지 않고 月令의 正氣만으로 格局을 잡으며 이때는 月令 格局法으로 四柱를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日主의 身强,弱을 기준하여 抑扶法으로 사주를 풀이한다.
庚 庚 丙 己
辰 午 寅 酉
寅月의 本氣인 甲이나 乙이 透干되지 않는 偏財格으로 日干의 抑扶法으로 해결한다.
月上에 丙火가 透干되어 있지만 月令의 本氣가 아니므로 偏官格으로 취급하지 않고 日干의 强弱에 따라 相神을 求한다. (여기서 말하는 相神이라 현대적 觀法의 用神이다)
1. 月令의 本神이 透干된 경우는 格局에 의한 抑扶法을 써야한다.
2. 月令의 本神이 透干되지 못하면 日干이 抑扶法으로 해결한다.
日干의 抑扶란? 소위 徐樂吾의 抑扶체계법이 적절히 부합된다.
즉, 日干을 돕는 것은 印星과 比劫의 구조로 형성되며 抑制하는 것은 財,官,食의 구조로 형성된다.
3. 强弱의 구분은 사주 天干에 透干된 六神의 역량을 참작하여 格局抑扶 및 日干抑扶를 取한다.
4. 透干되지 않은 地支의 五行은 强弱 판단에 사용하지 않는다.
(*필자는 透干되지 않은 地支의 五行도 强弱 판단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5. 透干된 六神이 合이 되는 경우에 無作用이 된다.
6. 地支의 刑,沖,合은 透干된 六神의 通根力을 喪失케 한다.
*註: 寅月의 月令 五行인 甲.乙木이 透干되어 있지 않으나, 地支에 寅,午가 半合을 이루며
天干에 丙火가 透干되어 있어 천간유인력이 성립되어 財格이 偏官格으로 변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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