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 합충극(天干 合沖剋)
천간 합(天干 合)
天干 合은 남녀 陰陽의 合으로 5가지가 있다.
天干 10개가 陰陽으로 하나씩 合이 되는 것이다.
甲己 合土
乙庚 合金
丙辛 合水
丁壬 合木
戊癸 合火
天干 合은 陽干과 陰干의 配合으로 그 작용력은 合되는 두 天干의 氣運은 喪失로 연결된다. 그러나, 月令과 附合되면 化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月令을 得하지 못하면 두 五行의 氣運은 각자의 성분을 喪失하게 되므로 格局 및 用神의 판단과 五行의 强弱 판정에서 제외시켜야 한다.
天干 合은 그 성립에 있어서 몇 가지 전제 조건이 있다.
1) 合하는 두 氣運이 인접해 있어야 한다.
예를 들면 時干과 月干 및 年干은 離隔이 되어 合할 수 없다.
2) 사주 原局에서 이루어진 干合은 일생 풀리지 않으나 大運에서 沖을 만나는 時期에는 풀렸다가 그 時期가 지나면 다시 合으로 變한다.
3) 日干 合은 그 化五行이 月令과 부합되면 化格으로 변모됨을 살펴야한다.
4) 日干과 合하되 化格으로 變化하지 않을 경우에는 合되는 天干은 그 作用力이 倍가 된다. 日干과 合은 日干이 그 對象에 집착하는 현상으로 나타나게된다.
5) 合化의 경우를 제외하고 合化된 五行으로 간주하여 看命하면 안 된다.
天干은 가볍고 활발하게 움직여 신속히 合을 이루고 일단 合이 되면 자기 屬性을 잃는다. 合되는 글자가 喜神이면 合으로 不利해지고, 合되는 글자가 忌神이면 合으로 救濟된다.
甲木과 己土가 合하여 土가 되는 것을 合化라고 하는데, 合化는 남녀가 合하여 자식을 낳은 것과 같다. 合한다고 모두 合化 하는 것은 아니다. 合化하려면 어떠한 조건이 맞아야한다. 男女가 한 房에 있다고 모두 아이를 낳은 것은 아니다.
天干의 合化는 구성요건을 갖추어야 化가 된다. 丁壬 合木에서 오는 木氣는 보이지도 않고 힘도 없으므로 세(勢)를 거론할 수 없다.
말 그대로 기(氣)이다. 기(氣)는 그 자체로 미약하므로 격용(格用)에 영향을 미치는 세(勢)로 간주 못한다. 그러나, 기(氣)가 특별한 조건에 놓이면 勢力으로 變한다.
기(氣)가 勢力을 얻는 경우.
1. 季節의 기운(氣運)을 얻을 때, 즉 月令의 正氣를 얻을 때.
2. 大運 地支 五行을 얻을 때.
3. 地支에 合 五行의 회국(會局)이 될 때.
이때 天干 合은 化하여 合化의 기(氣)가 활성화되어 보이는 글자와 다름없는 세(勢)로 영향력을 행사한다. 丁壬 合이 亥卯 木局을 보면 木氣가 활성화되어 甲寅과 다름없는 영향력을 갖는다.
일단 干合이 이루어지면 해당 글자의 性分은 퇴색되어 각 글자의 勢力이 微弱해지므로 身强,弱 판별 및 格用에 고려의 對象이 아니다. 日干의 干合은 좀체 이루어지지 않는다.
天干 合은 支合과 달리 象의 개념으로 신속하게 合하여 원래 屬性을 잃는다. 通根의 與否와 관계없이 合이 이루어진다. 合이 이루어지면 다음으로 化하는지 살핀다. 이격(離隔)되면 合이 되지 않는다.
시일월년
가. □甲己甲처럼 되었을 때
日干 合은 좀체 이루어지지 않으니, 日干을 뺀 甲己 合은 성립한다. 日干 合은 甲己 合일 때 地支에 토국(土局)을 이루고 土를 거슬리는 현저한 勢力이 없을 때만 이루어진다.
시일월년
나. 甲□己□처럼 이격(離隔)된 것은 合이 안 된다.
시일월년
다. 己甲己□처럼 日干을 가운데 두고 妬合이나 爭合은 合이 아니다.
라. 日干 合化는 다음과 같이 되어야 日干 合化가 된다.
시일월년
□甲己□
土土土土
日干 合이 아닌 他干 合化는 甲己 合일 때 土의 季節을 得하거나, 八字에 辰土를 보아야한다. 季節을 얻지 못하거나 八字에 辰土를 보지 못하면 他干 合化는 이루어지지 않는다.
甲己 合이 되면 甲과 己의 세기는 미약하여 격용(格用)을 따질 고려요소가 못된다. 글자 自體가 없어지는 것은 아니다. 氣를 볼 때는 엄연히 존재하므로 格局의 貴賤을 따질 때는 존재하는 글자로 본다.
천간 충극(天干 沖剋)
天干 沖(七殺)
甲庚, 丙壬, 乙辛, 丁癸는 沖의 관계인데, 즉, 方位的으로 東西(木,金)와 南北(火,水) 間의 相剋관계라 할 수 있다.
丙,丁,巳,午(火)
南
甲,乙,寅,卯(木) 東 + 西 庚,辛,申,酉(金)
北
壬,癸,亥,子(水)
천간 극(天干 剋: 七殺)
甲戊, 丙庚, 戊壬, 乙己, 丁辛, 己癸는 剋七殺이라 한다.
十干이 7번째의 天干과는 五行이 서로 相剋 관계에 있고 陰陽도 또한 상호 조합되지 않는 상태에 있다.
예컨대 十干의 첫째 글자인 甲은 7번째 자리가 되는 庚과는 五行상 木과 金과의 상봉이므로 庚金이 甲木을 剋破하는 것이며 甲도 陽이고 庚도 陽이므로 서로 조화되지 못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甲木과 庚金은 상호 剋反 관계에 있고 沖破상태에 있으므로 이것을 沖 七殺이라고 하며 또 7번째의 글자와는 서로 殺傷 상태에 있다 하여 이것을 相剋 七殺이라 한다.
이상과 같은 원리에 의하여 甲庚, 乙辛, 丙壬, 丁癸는 天干 沖 七殺이며, 戊甲, 己乙, 庚丙, 辛丁, 壬戊, 癸己도 天干 剋 七殺이라 한다.
七殺은 人命 최대의 凶殺로 불구, 병신, 비명, 橫厄을 당한다는 惡殺이다.
특히, 부모, 형제, 부부, 자녀 宮을 보아 해당자는 凶厄을 당할 수 있다.
1) 甲庚 沖은 신경통, 광증, 두통, 눈병, 중풍, 복부, 혈압, 간병.
2) 乙辛 沖은 신경통, 하초, 간장, 담병, 목병, 두통, 흉통, 치통, 관절염.
3) 丙壬 沖은 대장, 폐장, 심장, 중풍, 안질, 간담, 하초, 심병, 혈압.
4) 丁癸 沖은 심장, 중풍, 안질, 열병, 소장, 신경성, 신병, 水火厄이 있다.
5) 甲戊 剋은 위장, 적혈, 적담, 피부, 척추, 늑막염, 신병 등이 있다.
6) 乙己 剋은 비장, 중풍, 늑막염, 복막염, 장부, 복부, 하체 손상.
7) 丙庚 剋은 심병, 두통, 안질, 귓병, 입병, 코, 폐, 사지, 대장, 수족상해.
8) 丁辛 剋은 신경병, 폐렴, 요통, 수족병, 신병, 당뇨 등이 있다.
9) 戊壬 剋은 광증, 두통, 신장, 방광, 혈액, 간암, 복부질환 등이 있다.
10) 己癸 剋은 신장, 중풍, 간암, 눈병, 복부, 설사, 급병, 신병 등이 있다.
☞ 生年 沖은 早失父母 및 본인 또한 橫厄, 불구, 단면, 질병으로 고생한다.
☞ 生月 沖은 兄弟 및 부모 急變事로 불구, 단명, 橫厄 및 行苦한다.
☞ 生日 沖은 本人이 急變事故나 고질병으로 밤낮 藥으로 살며 短命한다.
☞ 生時 沖은 자녀가 急變事로 비명, 횡사, 불구, 고질병, 병신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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