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간 합에 대하여

천간 합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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合에 대한 정의는 合化 여부를 넘어서 眞化와 假化, 理法적인 측면을 다루는 滴天髓와 氣論적인 측면을 주로 하는 난강망을 같이 이해를 해야 合化에 대한 진정한 이해가 되리라 보여지며, 더 나아가 刑沖會合 실기까지 확장을 해야 진정한 合과 化를 알 수가 있으므로 이 부분에 대한 많은 공부를 하시길 바랍니다.
 
우선 기초적인 분야를 올립니다. 잘못 이해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니 지적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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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 천간 합에 대한 정리.

 

1. 우선 天干 合은 단순히 合을 하느냐, 못 하느냐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2. 合이 되어도 合化가 되느냐 안 되느냐의 뒤의 사항까지 가야합니다.
또한, 合化에 대한 문제는 적천수(滴天髓)가 다루는 부분과, 난강망이 다루는 부분이 틀리므로 이 合化의 문제도 이법적인 측면과, 기론적인 측면을 함께 살펴보아야 합니다.
 
3. 合도 日干의 合이 있고, 日干을 제외한 合이 있으므로 이것도 구별해야 하며,
 
4. 合에도 쟁합(爭合), 투합(鬪合)이 있으므로 이 문제도 해결해야 합니다.
 
5. 또한 體에서의 합의 문제와, 用에서의 합의 문제가 또한 다르므로 原局에서는 合으로 인한 기반 현상 등으로 작용력의 정지 등을 논할 수 있으므로 成中有敗 내지는 敗中有成 등을 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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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大運에서는 吉神을 合한다던가, 忌神을 合하여서 역시 格의 변화와, 運의 喜忌를 반전시킬 수도 있습니다.
 
7. 또한, 理法적인 측면에서는 合을 하면 일단은 해당 五行은 그 작용이 정지하지만 氣論적인 측면에서는 해당 五行들의 氣와, 合 五行의 氣運은 取하게되니 이 또한 판별에 틀림을 알 수가 있습니다.
 
8. 日干의 合이 종격(從格)이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위의 모든 경우를 정리하여야 합니다.
 
가) 日干과 他干과의 合, 爭合 여부. 日干은 모든 天干 合에 있어서 시제(時制)의 법칙 등에 제외이므로 무조건 爭合은 성립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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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原局에서의 日干과의 爭合 여부는 성립이 되므로
예...甲日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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己 甲 己 @... 爭合으로 合이 성립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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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甲 己 甲... 이 경우 月干과 年干의 合이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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己 甲 己 甲... 모두 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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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日干의 合은 地支 土 全局을 보아야 合을 論할 수가 있습니다.
 

 

나) 합의 순서.
 
天干의 合은 반드시 시제(時制)의 법칙을 따라야 합니다.
(우선 발생된 合이 항상 먼저)
 
1. 원국 우선.
年干>>月干>>時干.
 
2. 대운.
명합>>명암합.
 
3. 세운.
명합>>명암합>
 
4. 개고된 支藏干의 합(暗合)
 
5. 일간과의 합.
즉, 歲運에서 天干이 들어오면 原局과의 合을 먼저보고 없으면 大運 天干과의 合을 본다는 式.

또, 歲運에서 沖,刑을 하여 開庫가 되면...
原局 우선(年干> 月干> 時干)...다음 大運 天干...다음 歲運 天干...다음 支藏干...다음 日干. 이렇게 合이 순서에 의하여 진행이 된다
 
결론 原局에서 合이 되어있으면 爭合 등이 성립되질 않으므로 먼저의 合을 나중의 合이 풀 수가 없습니다. (時制의 법칙)

 

地支와는 다름.
(地支는 强弱의 법칙이 우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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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方合> 三合> 六合> 半合.
그래서, 같은 동종끼리 풀 수 있고, 上位의 合이 下位의 合을 푼다)
 

 

다) 시제(時制)의 법칙.
 
@ 甲 己 @....<大運에서 甲運이 오면... 月干 己土와 大運의 合이 성립됩니다.
(歲運도 마찬가지)

 

이 경우 日干과의 合이 우선이므로 시제의 법칙에 위배되는 것 아니냐고 하겠지만
日干과의 合은 化格(假化格 포함)이 성립되기 전에는 合으로 보질 않습니다.
(다만, 大運에서는 假化格인 경우 內格으로 풀고, 歲運에서는 眞化, 假化 모두 化格의 別格으로 풀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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