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 연구

목화통명과 금수상함에서의 조후

백산. 2022. 12. 24. 14:00

목화통명(木火通明) 금수상함(金水相涵)에서의 조후.

 

春木逢火, 則爲木火通明, 而夏木不作此論. 秋金遇水, 則爲金水相涵, 而冬金不作此論. 氣有衰旺, 取用不同也. 春木逢火, 木火通明, 不利見官, 而秋金遇水, 金水相涵, 見官無碍. 假如庚生申月, 而支中或子或辰, 會成水局. 天干透丁, 以爲官星, 只要壬癸不透露干頭, 便爲貴格. 與食神傷官喜見官之說同論. 亦調候之道也. 此類甚多, 不能悉述, 在學者引伸觸類, 神而明之而已.

 


봄(春節)의 木日干이 火가 있으면 목화통명(木火通明)이 되어 좋다. 그러나, 여름철(夏節)의 木日干은 그렇게 판단하면 안 된다.
 

가을철(秋節)의 金日干이 水를 만나면 금수상함(金水相涵)이 되어 좋다. 그러나, 겨울철(冬節)의 金日干은 그렇게 보면 안 된다.

氣에는 衰旺의 구별이 있으니, 用神을 取함에 있어서도 같지 않음이 있게 마련이다.

 

봄철(春節)의 木日干이 火가 있으면 목화통명(木火通明)이 되는데 이럴 때는 官星이 있으면 不利하다.

 

가을철(秋節)의 金日干인데 水가 있으면 금수상함(金水相涵)이니, 官星이 있어도 해롭지 않다.  

 

예컨대 庚金日干이 申月에 나고 地支에 子 또는 辰이 있으면 申子辰 水局을 이룬다. 이때 天干에 正官 丁火가 透出했다면, 壬,癸 水가 天干에 透出하여 正官을 剋하지 않는 한 오히려 貴格이 된다.

금수상관희견관(金水傷官喜見官 : 金水傷官格은 官殺을 좋아함)의 理論도 역시 같은 原理로 판단한다. 이 역시 調候의 원리에 의한다. 이런 類型은 매우 많으니 모두 다 쓸 수 없다.

 

배우는 사람은 이와 같은 原理를 類推해서 잘 應用하면 自明하게 알게 될 것이다.

 


<자평진전>

 


- 웹사이트 -

'명리학 연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천간 합충극(天干 合沖剋)  (1) 2022.12.29
방조설상법(幇助洩傷法)  (0) 2022.12.27
용신 정하는 법.  (0) 2022.12.22
조후용신표(調候用神表)  (0) 2022.12.21
왕쇠강약(旺衰强弱)  (0) 202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