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충렬사(南海 忠烈祠) 사적: 제233호. 지정일: 1973.06.11. *주소: 경남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 350. 남해 충렬사(南海 忠烈祠)는 조선시대의 사당으로서 충무공 이순신이 1598년 11월 관음포(觀音浦)에서 전사(戰死)한 뒤 1599년 2월 전남 완도 고금도를 거쳐 충남 아산 현충사 자리에 운구(運柩)되어 안장(安葬)되기 전까지 3개월 동안 시신(屍身)을 안치(安置)했던 곳이다. 인조 10년(1632)부터 유림(儒林)들이 작은 집을 짓고 제사를 지내기 시작하였고 효종 9년(1658)에 사당(祠堂)을 건립하고 비(碑)도 다시 세웠다. 현종 3년(1662)에 '충렬사(忠烈祠)'라는 사액(賜額)을 받았다. 사당, 재실, 비각, 내삼문, 외삼문 등이 있으며 충무공의 시신(屍身)을 묻었던 자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