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회 2

전남 나주. 정렬사(旌烈祠) 전남 기념물 제48호.

정렬사(旌烈祠) 전라남도 기념물 제48호. *주소: 전남 나주시 대호동 642번지. 정렬사(旌烈祠)는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의병장인 김천일 장군(1537~1593)을 기리기 위해 세운 사당이다. 호(號)는 건재(健齋)이며 나주에서 태어나 1573년 군기시 주부등로 있었으며 1578년 임실 현감을 지냈으며 1592년 임진왜란 때 나주에 있다가 고경명, 박광옥, 최경회 등과 함께 의병을 일으켰다. 김천일 장군은 왜군이 차지한 서울에 결사대를 보내 싸우고 한강 근처에 있는 적을 공격하는 등 크게 활약하였으며 수원에서는 독성산성을 근거리조 하여 금령 전투에서 크게 승리도 하였다. 그 뒤 김천일 장군은 강화도로 근거지를 옮겨 전투준비를 하고 관군 등과 힘을 합쳐 양화도 전투에서도 왜군을 크게 물리쳤으며 1593년..

문화재 탐방 2023.10.30

충절녀(忠節女) 논개(論介)

충절녀(忠節女) 논개(論介) 지금으로부터 4백여 년 전. 밤 여덟(時)시경 주진사(朱進士)내외는 저녁밥을 먹고 내일에의 살림꾸리기와 가정을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할지 등을 다정하게 의논하고 있었다. 남편 주진사는 배가 남산만큼 부풀어 만삭이 된 부인을 바라보며, “여보, 해산달이 언제요?”하고 정중하게 묻자 부인은 수줍어하는 모습을 지으면서, “서방님, 별걸 다 물으세요. 그런 일은 우리 같은 아낙네가 관여할 일이지 서방님 같은 선비께서는 모른 체 하시는 거예요.” 하며 부인의 이 말이 막 끝나자마자. “아이구 ! 배야, 왜 이렇게 배가 아프지?” 하며 진통이 시작되는 듯 부인의 얼굴은 심하게 일그러졌다. 부인은 무적지근한 아랫배를 자신의 손으로 쓰다듬으며 혹시나 해서 소피를 보았지만 그래도 양쪽 방광이 ..

야담과 설화 2023.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