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조별묘 전경. 해남군 향토문화유적 제10호. 소재지: 전남 해남군 산이면 덕송리 381-1. 신주소: 전남 해남군 산이면 황조길 96-2. -명(明)나라 진린(陳璘)과 황조별묘(黃朝別廟)- 황조별묘는 명나라 수군도독으로 정유재란 당시 조선의 구원군으로 왔던 진린장군과 그 후손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진린(陳璘)은 군선 500여 척과 병사 5.000을 거느리고 고금도를 비롯하여 녹도, 금당도 등지에서 충무공 이순신장군과 왜군을 상대로 싸웠으며 노량해전에서 충무공이 전사하게되자 그의 죽음을 애석히 여기고 祭文을 짓기도 하였다. 또 이곳은 진린(陳璘)의 손자 진영소(陳永素:1644~?)가 명나라가 멸망하게 되자, 진린의 유지에 따라 중국의 광주로부터 관왕묘(關王廟)가 있는 거금도에 이주하게 된다. 그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