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조 4

전남 영암. 하동정씨. 모효재(慕孝齋)

하동정씨 모효재(慕孝齋) *주소: 전남 영암군 신북면 용산리 193-2 (신지로 152-46) 전남 영암군 신북면 용산리 신흥마을에 모효재(慕孝齋)가 있다. 진사 정문손(鄭文孫 1473~1554)의 사친의 뜻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그가 초막을 짓고 대막했던 것 곳이며 1787년(정조 11)에 묘역 내에서 신흥 마을로 이건하였다. 원래 조선시대에는 나주목 지역이었는데 1906년에 영암으로 편입되었다. 나주시 세지면 성산리와 경계가 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나주목읍지(羅州牧邑誌) '孝齋在官門東四十里元井面'이라고 적고 있다. 이후 모효재(慕孝齋) 1787년 이건하고 1818년 중수에 걸쳐 1886년에 이건하는 등 수 차례 중수 끝에 현재에 건물로 이어지고 있다. 건물형태는 골기와를 이은 팔작지붕에 정면 4칸,..

발길을 따라 2024.02.26

전남 나주. 경현서원(景賢書院) 나주시 향토문화유산 제17호.

경현서원(景賢書院) 외삼문. 나주시 향토문화유산 제17호. *주소: 전남 나주시 노안면 영평리 529-1. (노안삼도로 241-26) 경현서원(景賢書院)은 나주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조선유학을 대변하는 많은 인물을 배향하였던 곳으로 조선 성리학의 큰선비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과 기대승, 김성일 등 일곱 분을 모신 서원이다. 이 중에서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은 문묘에 배향된 동방5현이다. 1583년(선조16) 나주를 중심으로 한 도내 유림들이 상소를 올림에 따라 한훤당 김굉필을 모실 서원의 건립이 허락되어 나주목사 김성일의 지원 아래 1584년(선조17)에 완공되었다. 당시의 서원은 나주의 서문 밖에서 5리 떨어진 대곡동(현재의 경현동 부근)근처이었는데 현재의 서원 건물..

문화재 탐방 2024.01.17

전남 나주. 금사정과 동백나무. 나주 향토문화유산 제20호.

나주 금사정(錦社亭)과 동백나무. 나주시 향토문화유산 제20호. *소재지: 전남 나주시 왕곡면 송죽리 130. 조선 중종14년(1519년)에 조광조를 구명하던 태학관 유생 11명이 낙향하여 금사정(錦社亭)을 짓고 금강11인계를 조직하여 정치의 비정함을 한탄하고, 후일을 기약하여 변치 않는 절개를 상징하는 동백나무를 심어 오늘에 이르게 되었다고 한다. 동백나무는 숲을 제외하고 단목으로 지정된 사례가 없는데, 지금까지 조사된 가운데 가장 굵고 크며, 모양새도 반구형으로 아름답고 수세도 좋아 동백나무를 대표하는 가치가 있다. 동백나무는 겨울에 붉은 꽃이 강렬하게 핀 후 꽃이 통째로 떨어지는 모습에서 아름다움과 애절한 슬픔을 담고 있어서 양화소록 등 문헌에도 자주 등장하며 우리 옛 사람들이 가까이한 전통 꽃나무..

문화재 탐방 2023.08.30

전남 영암. 하동정씨. 모효재(慕孝齋)

하동정씨 모효재(慕孝齋) *주소: 전남 영암군 신북면 용산리 193-2 (신지로 152-46) 전남 영암군 신북면 용산리 신흥마을에 모효재(慕孝齋)가 있다. 진사 정문손(鄭文孫 1473~1554)의 사친의 뜻을 기리기 위해 후손들이 그가 초막을 짓고 대막했던 것 곳이며 1787년(정조 11)에 묘역 내에서 신흥 마을로 이건하였다. 원래 조선시대에는 나주목 지역이었는데 1906년에 영암으로 편입되었다. 나주시 세지면 성산리와 경계가 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나주목읍지(羅州牧邑誌) '孝齋在官門東四十里元井面'이라고 적고 있다. 이후 모효재(慕孝齋) 1787년 이건하고 1818년 중수에 걸쳐 1886년에 이건하는 등 수 차례 중수 끝에 현재에 건물로 이어지고 있다. 건물형태는 골기와를 이은 팔작지붕에 정면 4칸,..

발길을 따라 2023.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