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상진(傷官傷盡) 現 명리학계(?)에서 회자되는 상관상진(傷官傷盡)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한데 살펴보니 크게 2가지로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첫째: 傷官이 太過한 상태에서 한 點의 官星도 없거나 혹 있더라도 미미하여 傷官에 의해 이미 官이 파괴된 것입니다. 凶한 傷官이지만 도리어 傷官을 살리고 官을 없애버리는 것으로써 통상 우리가 알고 있는 傷官의 凶意를 제공하는 빌미를 아예 제공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면 傷官이 財星으로 흐르겠지요. 둘째: 凶한 傷官을 剋함으로써 傷官을 기진맥진하게 만드는 것을 일컫습니다. 이것은 印綬로써 傷官을 剋하여 傷官을 아예 발도 못 붙이게 만들어 버리자는 것인 모양입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석연치 않아 보입니다. 印綬가 傷官을 剋하는 구조로서는 이미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