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대사 2

남해 금산(錦山)과 이태조(李太祖)

남해 금산(錦山)과 이태조(李太祖) 한려수도해상국립공원에 속한 남해군에 솟은 금산은 전설의 고향이라 할 만큼 얽힌 전설이 많은 곳이며, 특히 금산 38경으로 유명하며, 금산(錦山)의 본래 이름은 보광산(普光山)이었다. 독자들께서 만일 이곳으로 여행을 가실 일이 있다면, 미리 사전에 익히고 답사한다면 더욱 의미가 크리라 생각됩니다. 금산(錦山)은 옛날부터 삼신산(三神山)의 하나인 지리산이 남쪽으로 뻗어내려 오다가 노량바다를 사이에 두고, 그 맥을 유지하여 한 점의 섬이 생긴 것이 남해도(南海島)이고, 이곳 남해 섬은 삼남(三南)의 유일한 절승영악(絶勝靈嶽)이며 소금강이라고 불리어오던 곳이다. 금산이 영산(靈山)이라 불리어 오게 된 것은 여러 가지 전설에 의한 것도 있지만, 사실적으로 정성을 들여 기도를 해..

야담과 설화 2023.09.09

전남 강진. 보물 제1312호. 무위사(無爲寺)

무위사. 월출산 동남쪽에 있는 사찰(절)로써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대흥사의 말사이다. *주소: 전남 강진군 성전면 월하리 1174. 무위사 안내문. 무위사(無爲寺) 무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대흥사의 말사로, 남도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월출산 남쪽기슭에 자리한 천년고찰이다. 617년(신라 진평왕39)에 원효대사(元曉大師,617~686)가 창건한 절집으로 처음의 이름은 관음사(觀音寺)였다. 875년(헌강왕1)에는 도선국사(道詵國師,827~898)가 갈옥사(葛屋寺)로 중창했고, 고려 태조 왕건의 요청과 후원을 받아 '905년(신라 효광왕9)에 가지산문계의 선각국사(先覺國師,864~917)가 무위갑사(無爲岬寺)에 머물며 중생을 교화하였다.' 는 기록으로 그때 크게 중창하였고, 이후 1555년(..

한국의 절집 2023.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