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한 2

전남 영암. 함양박씨. 정려각(咸陽朴氏 旌閭閣)

함양박씨 정려각(咸陽朴氏 旌閭閣)   *소재지: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장암리 494 (마당바우로 114-7)   함양박씨(咸陽朴氏)는 오한(五恨) 박성건(朴成乾)의 후손으로 문규원(文奎源)의 처(妻)가 되어 정성껏 시부모를 봉양하고 종인(宗人)들의 모범이 되었다. 1854년(철종 5)에 박씨가 나주의 친정에 가 있을 때 남편이 갑자기 사망하자, 박씨는 남편의 뒤를 따라 자결을 꾀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슬픔을 참고 정성껏 3년 상을 치렀다. 그 후 목욕재계하고 9일 동안 단식한 끝에 절명하였다. 당시 순상(巡相)이던 서상정(徐相鼎)이 조정에 보고하여 1871년(고종 8)에 나라에서 정려하였다.   - 영암문화원 -   함양박씨 정려각(咸陽朴氏 旌閭閣)  함양박씨 정려각(咸陽朴氏 旌閭閣)  "증 통정..

발길을 따라 2024.05.17

전남 영암. 함양박씨. 간죽정(間竹亭)

함양박씨. 간죽정(間竹亭) *소재지: 전남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403 (죽정서원길 19) 간죽정(間竹亭)은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에 있는 조선시대 정자(亭子)로서 오한(五恨) 박성건(朴成乾: 1418~1487)이 1479년(성종 10)에 관직에서 물러나 처(妻)의 고향인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구림 마을에 정착하면서 세운 정자이다. 박성건은 간죽정에서 인근의 선비들을 교육하였다. 간죽정은 창건된 뒤 1571년(선조 4), 1768년(영조 44), 1899년(고종 36), 1970년 총 네 차례 중수되었다. 지금의 모습은 1970년에 중수된 것이다. 간죽정은 3m 정도의 잡석 축대 위에 정동향으로 자리하고 있는 정면 3칸, 측면 2칸의 팔작지붕으로 이루어졌다. 간죽정 안에는 창건자 박성건이 지..

발길을 따라 2023.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