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열 6

전남 영암. 경주이씨. 영호사(靈湖祠) & 망호정(望湖亭)

경주이씨. 영호사(靈湖祠) & 망호정(望湖亭)  영호사 입구에 표지석이 자리하고 있다.  *소재지: 전남 영암군 영암읍 망호리 497-1 (망호정길 33-1)   영호사 안내문. 영호사(靈湖祠)는 경주이씨 익재(益齋) 이제현(李齊賢: 1287~1367)과 이제현의 11세손인 월재(月齋) 이인걸(李仁傑: 1566~1593)을 배향한 사우(祠宇)이다. 이제현은 고려 말에 성리학을 들여와 발전시켰으며 예문 춘추관 등의 관직을 지냈다. 이인걸은 임진왜란 때 권율의 휘하 행주 대첩에서 공을 세우고 순절한 인물이다. 망호정(望湖亭)도 병조참판을 지낸 경주이씨 월재공(月齋公) 이인걸(李仁傑)의 손자 망호정(望湖亭) 이주남(李柱南)이 영산강을 바라보는 위치에 후학을 가르치는 강학소(講學所)인 망호정(望湖亭)을 1545..

발길을 따라 2024.04.26

전남 영암. 연주현씨 죽림정(竹林亭)

죽림정(竹林亭) *소재지: 전남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 385. 죽림정(竹林亭)은 전라남도 영암군 군서면 서구림리에 있는 조선 후기의 정자로서 연주현씨 현징(玄徵)[1629~1702]이 관직에서 물러나 고향에 머물면서 지은 정자이다. '죽림(竹林)'이라는 이름은 현징의 호를 따서 지은 것이다. 죽림정은 원래 내동리에 있던 '취음정(就陰亭)'이라는 정자였는데, 현징이 현재의 위치로 이건하면서 이름이 바뀌었다. 이건한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우암 송시열이 쓴 '죽림정(竹林亭)' 편액과 문곡 김수항의 「죽림정기(竹林亭記)」가 모두 1678년(숙종 4)에 쓰인 것으로 보아 그 무렵에 이건된 것으로 여겨진다. 1960년대에 대들보를 교체 등 크게 중수하였다. 정자 후면으로는 2013년 현재 후손의 살림집이 ..

발길을 따라 2024.02.09

전남 영암. 문화류씨. 경모재(敬慕齋)

영암. 경모재(敬慕齋) 전경. 경모재는 1925년에 건립하여 2012년에 다시 개축하여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그런데 4개의 주련은 걸려있으나 경모재 현판이 걸려있지 않았다. 그리고 문이 잠겨있어 경모재 내부는 살피지 못했다. *주소: 전남 영암군 영암읍 청룡동길 84-30 (학송리 291-2) 경모재(敬慕齋)는 영암읍 학송리 청룡동 마을 북쪽 산자락에 위치하는 문화류씨(文化柳氏) 사교당(四矯堂) 류준(柳浚: 1584~1661)의 재실로 1925년에 건립되었는데, 2012년에 다시 개축하여 문화류씨 문중에서 소유 및 관리하고 있는데, 보존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 류준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상의원 판관을 지냈다. 기록에 의하면 경모재는 목조와가(瓦家:기와) 건물로 정면 4칸, 측면 2칸 반의 팔작지..

발길을 따라 2023.07.03

전남 영암. 경주이씨. 영호사(靈湖祠) & 망호정(望湖亭)

경주이씨. 영호사(靈湖祠) & 망호정(望湖亭) 영호사 입구에 표지석이 자리하고 있다. *소재지: 전남 영암군 영암읍 망호리 497-1 (망호정길 33-1) 영호사 안내문. 영호사(靈湖祠)는 경주이씨 익재(益齋) 이제현(李齊賢: 1287~1367)과 이제현의 11세손인 월재(月齋) 이인걸(李仁傑: 1566~1593)을 배향한 사우(祠宇)이다. 이제현은 고려 말에 성리학을 들여와 발전시켰으며 예문 춘추관 등의 관직을 지냈다. 이인걸은 임진왜란 때 권율의 휘하 행주 대첩에서 공을 세우고 순절한 인물이다. 망호정(望湖亭)도 병조참판을 지낸 경주이씨 월재공(月齋公) 이인걸(李仁傑)의 손자 망호정(望湖亭) 이주남(李柱南)이 영산강을 바라보는 위치에 후학을 가르치는 강학소(講學所)인 망호정(望湖亭)을 1545년(인종..

발길을 따라 2023.06.29

전남 강진. 전남 유형문화재 제154호. 남강서원(南康書院)

강진 남강서원.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54호. (1987.06.01) *주소: 전남 강진군 강진읍 향교로 128-2 (교촌리) 남강사 주자갈필목판 안내문.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54호. (1987.06.01) 강진향교에서 200여m 떨어진 남강사 내의 어필각에 소장되어 있는 목판이다. 본래 남강사는 우암 송시열(1607∼1689)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방 유생들에 의해 순조 3년(1803)에 창건된 건물이다. 우암이 기사환국과 관련하여 제주로 유배되어 가던 중 폭풍으로 인하여 강진 성자포(지금의 남포)에서 출발하지 못하고 인접한 백련사에 잠시 머물면서 유생들에게 강론을 행하였다. 이로 인하여 백련사에 영당(남강사의 전신)을 건립한 것이 오늘날의 남강서원이 건립된 배경이 되었다. 현재 보존된 목판은 원래..

문화재 탐방 2023.01.20

경남 남해. 충렬사(忠烈祠)

남해 충렬사(南海 忠烈祠) 사적: 제233호. 지정일: 1973.06.11. *주소: 경남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 350. 남해 충렬사(南海 忠烈祠)는 조선시대의 사당으로서 충무공 이순신이 1598년 11월 관음포(觀音浦)에서 전사(戰死)한 뒤 1599년 2월 전남 완도 고금도를 거쳐 충남 아산 현충사 자리에 운구(運柩)되어 안장(安葬)되기 전까지 3개월 동안 시신(屍身)을 안치(安置)했던 곳이다. 인조 10년(1632)부터 유림(儒林)들이 작은 집을 짓고 제사를 지내기 시작하였고 효종 9년(1658)에 사당(祠堂)을 건립하고 비(碑)도 다시 세웠다. 현종 3년(1662)에 '충렬사(忠烈祠)'라는 사액(賜額)을 받았다. 사당, 재실, 비각, 내삼문, 외삼문 등이 있으며 충무공의 시신(屍身)을 묻었던 자리에..

이순신 유적 2022.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