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명통회 3

정관의 고관무보.

정관의 고관무보. 正官의 孤官無補. 正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고서나 주위 명리를 접해본 사람들을 통하여 正官이 매우 소중하고 귀하다고 하는 것을 보았을 것입니다. 이와 같이 소중한 正官이 용신이 되었을 경우, 혹은 正官格일 경우에 상신(相神)이 어떻게 되느냐 하는 문제로 한 번 쯤 고민해 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정관격일 때 재를 용하느냐, 인을 용하느냐, 재와 인을 동시에 용하느냐 하는 문제입니다. 재를 용하면 재생관이 될 것이며, 인을 용하면 관인상생이 되는 것은 알 것입니다. 그러나 재와 인을 모두 사용한다면 어떠한 현상이 벌어질까 하는 문제입니다. 동시에 사용한다면 첫째 財星이 印星을 극하는 財剋印 문제가 발생할 것이고, 둘째 相神이 2개가 된다고 하는 것은 하늘(대우주)의 명을 받드는데 서로..

명리학 연구 2024.01.18

상관상진(傷官傷盡)에 대하여

상관상진(傷官傷盡) 現 명리학계(?)에서 회자되는 상관상진(傷官傷盡)에 대하여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한데 살펴보니 크게 2가지로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첫째: 傷官이 太過한 상태에서 한 點의 官星도 없거나 혹 있더라도 미미하여 傷官에 의해 이미 官이 파괴된 것입니다. 凶한 傷官이지만 도리어 傷官을 살리고 官을 없애버리는 것으로써 통상 우리가 알고 있는 傷官의 凶意를 제공하는 빌미를 아예 제공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러면 傷官이 財星으로 흐르겠지요. 둘째: 凶한 傷官을 剋함으로써 傷官을 기진맥진하게 만드는 것을 일컫습니다. 이것은 印綬로써 傷官을 剋하여 傷官을 아예 발도 못 붙이게 만들어 버리자는 것인 모양입니다. 그러나 제가 보기에는 석연치 않아 보입니다. 印綬가 傷官을 剋하는 구조로서는 이미 상..

명리학 연구 2023.11.09

종화격(從化格)

종화격(從化格) 실례(案例) 「CASE STUDIES」 以下各案之命例, 其重點在分辨, 眞從(外格)或不從(內格), 眞從或假從, 眞化或假化. 命造 1 至8, 引自先賢張耀文之 이하 명례(命例) 별로 진종(眞從:외격)이냐 부종(不從:내격)이냐 또는 진종(眞從)이냐 가종(假從)이냐 진화(眞化)냐 가화(假化)냐 판별하는데 중점을 두고 설명한다. 사례 '1에서 8'까지는 '장요문'의 '적천수오의'에서 인용했다. ​ 1. 부종 내격(不從 內格) 戊庚丙丁 寅午午卯 丙丁火之氣勢太旺, 日干庚金無根, 故似爲從殺格, 但是內格之偏官格. 如此, 陽干有天干印星(戊土)出, 則幾乎不能成爲從格. 丙,丁 火의 기세(氣勢)가 태왕하고 일간(日干) 庚金의 뿌리가 없으니 종살격(從殺格)이 될 법하나 戊土 인수(印綬)가 투(透)하여 내격(內格),..

명리학 연구 2022.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