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채 5

전남 영암. 최성호 가옥(崔成鎬 家屋)

영암 최성호 가옥(崔成鎬 家屋) 중요민속문화재 제164호. *주소: 전남 영암군 덕진면 영보정길 10-14 (영보리 294-1) 조선 후기 전형적인 남도 부농의 집으로 19세기 말에 지은 것으로 보이며, 20세기 중반에 고친 것으로 추정된다. 안채와 사랑채, 문간채 그리고 헛간채가 사방에 배치되어 작은 규모이지만 짜임새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안동의 'ㅁ'자 형식과는 다른 각각의 독립된 집 네 채가 정사각형을 이루고 있다. 문간채 서쪽 끝에 대문이 있고, 대문을 들어서면 정면으로 사랑채가 보이고 우측으로 헛간채가 이어지며, 마당을 지나 안채가 자리잡고 있다. 안채는 아담한 규모의 '一'자형 집으로 서쪽부터 부엌·큰방·대청·작은방이 있으며, 부엌을 제외하고 앞쪽에 툇마루가 있다. 작은방 뒷쪽에는 아궁..

문화재 탐방 2024.04.01

전남 나주. 김효병 가옥(金孝炳 家屋) 전남 시도민속문화재 제11호.

김효병 가옥(金孝炳 家屋) 전라남도 시도민속문화재 제11호. 전라남도 나주시 왕곡면 송죽리에 있는 20세기 초의 주택. *소재지: 전라남도 나주시 왕곡면 송죽리 226 (귀엽방하길 15-4) 전남 나주시 왕곡면 송죽1구 마을의 뒤편 경사진 대지에 터를 조성하였다. 마당 좌측에 헛간채가 사랑채와 직각방향으로 자리잡고 있고, 마당 오른쪽으로 화단이 조성되어 있다. 경사대지의 전면에 높다랗게 석축을 쌓고 사랑채를 배치하였고 한층 높은 윗단에 안채를 배치하였다. 안채와 사랑채는 남서향으로 二자형 배치를 하고 있다. 안채는 조선 후기에 건립하였다고 하는데, 상량문에 “숭정 기원후 오갑자 이월…(崇禎紀元後五甲子二月)”이라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보아 1924년경 중수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사랑채는 얼마 전까지 ..

문화재 탐방 2023.08.31

전남 영암. 중요민속문화재 제164호. 최성호 가옥.

영암 최성호 가옥(崔成鎬 家屋) 중요민속문화재 제164호. *주소: 전남 영암군 덕진면 영보정길 10-14 (영보리 294-1) 조선 후기 전형적인 남도 부농의 집으로 19세기 말에 지은 것으로 보이며, 20세기 중반에 고친 것으로 추정된다. 안채와 사랑채, 문간채 그리고 헛간채가 사방에 배치되어 작은 규모이지만 짜임새 있는 공간을 연출하고 있다. 안동의 'ㅁ'자 형식과는 다른 각각의 독립된 집 네 채가 정사각형을 이루고 있다. 문간채 서쪽 끝에 대문이 있고, 대문을 들어서면 정면으로 사랑채가 보이고 우측으로 헛간채가 이어지며, 마당을 지나 안채가 자리잡고 있다. 안채는 아담한 규모의 '一'자형 집으로 서쪽부터 부엌·큰방·대청·작은방이 있으며, 부엌을 제외하고 앞쪽에 툇마루가 있다. 작은방 뒷쪽에는 아궁..

문화재 탐방 2023.06.21

전남 해남. 전남 문화재자료 제186호. 민정기 가옥.

해남 민정기 가옥(閔正基 家屋).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86호. *주소: 전남 해남군 해남읍 백야길 37. 현재 소유자 민정기의 6대조인 민정현이 순조 7년(1807)에 지었다는 집이다. 사랑채는 '청사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데, 이것은 여흥이씨 집안에서 고려 문종 30년(1076)에 세운 것이라고 전한다. 안채에서 발견한 기록에 따르면 조선 헌종 11년(1845)에 다시 지었다는 기록이 있다. 맨 앞에 문간채를 두고 그 뒤로 안채를, 그리고 맨 뒤쪽에 별도의 담장으로 나누어 사당을 배치하였다. 안채는 一자형 평면으로 왼쪽부터 건넌방·대청·안방·부엌을 배열하였고 맨 오른쪽 끝에는 퇴칸을 달아 부엌을 넓게 하였다. 대청 뒤쪽에는 안광을 두어 곡식과 음식 등을 보관하고 있다. 사랑채는 사당 왼쪽에 있으며..

문화재 탐방 2023.03.21

전남 해남. 중요민속문화재 제153호. 윤철하 가옥(尹哲夏 家屋)

해남 윤철하 고택 솟을대문. *종전에는 으로 불리었는데 근래에 (尹哲夏 家屋)으로 바뀌었다. ​ 중요민속문화재 제153호(1984.01.14) 전남 해남군 현산면 초호리 226 (초호길 43) 윤철하 고택은 나지막한 야산을 뒤로하고 앞으로 들이 펼쳐진 남향 땅에 자리하고 있는 기와집이다. 안채에서 발견된 기록으로 보아 광무 10년(1906)에 지었음을 알 수 있고, 사랑채와 별당채도 이 시기에 지었다고 한다. 'ㄱ'자형의 문간채, 안채, 별당채와 '一'자형의 사랑채로 구성되어 있다. 동네길과 이어진 낮은 터에 '一'자형 대문간채가 있고, 대문간을 들어서면 문간마당에서 곧바로 사랑마당에 이르게 된다. 문간마당보다 높은 터에 사랑채가 자리하고 있으며 사랑 뒷쪽으로 중문간채가 있다. 그 안에 안채와 별당채가 ..

문화재 탐방 2023.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