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순신 유적

전남 고흥. 충무사(忠武祠)

백산. 2022. 11. 1. 09:00

 

충무사 외삼문.

 

(외삼문에 자물쇠가 채워져있어 더 이상 안으로 진입할 수가 없었다. 뒤에 보이는 산이 도제산이다)

 

 

주소: 전남 고흥군 도화면 발포리 607 (충무사길 150)

 

 

충무사 안내판.

 

고흥 충무사는 선조13년(1580) 7월 이순신 장군이 36세 때 수군의 직책으로는 처음으로 발포만호로 부임하여 선조 15년(1582) 1월까지 모함을 받아 파면되기까지 18개월간 재임하신 것을 기념하기 위하여 만들었다.
 
이 충무사는 1976년 충무공 유적 고흥보전위원회(49명)가 구성되어 발포 만호진성 도제산의 남측 기슭, 성곽의 북벽 바깥에 인접한 경사지에 범 군민사업으로 1976~1980년(5년간)에 걸쳐 건립하였다.

 

이 충무사의 전체면적은 4,335평이고, 중요 시설물은 영정을 모신 사당(13평)을 비롯하여 내삼문, 외삼문 등이 있다. 이곳에는 이곳 충무공 보전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충무공 탄신일인 4월 28일에 충무공 탄신제를 거행하고 있다.


 

외삼문.

 

 

내삼문.

(외삼문 담장 밖에서 촬영함)

 

 

충무사 사당.

 

(출입구의 자물쇠로 인하여 사당을 직접 살펴볼 수 없어 담장 밖에서 어렵게 촬영을 해야 했다)

 

 

발포만호진 성터.

 

발포만호성은 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발포리 성촌마을(충무사 앞)을 중심으로 있는 성으로, 만호(萬戶)란 조선시대 때 각 도의 여러 진(鎭)에 파견된 종 4품의 무관직을 말한다.

 

적의 침입을 막고자 해안선을 따라 성을 쌓았는데 그 모양이 사다리꼴을 이루고 있으며 여수 선소 유적과 함께 임진왜란 때 좌수영 산하의 수군기지로 매우 중요한 역사적 배경을 안고 있다.

 

흥 발포만호성은 전남도 기념물 제27호로 1977년에 지정되었다.


 

발포만호진 성터.

 

 

이충무공이 머무시던 곳.

 

(동헌 터인 듯하데 현재는 알아 볼 길이 없었으며 노거수 느티나무가 인상적이다.)

 

 

이충무공이 머무시던 곳.

 

 

*다녀온 날: 2014년 10월 1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