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 실전

쌍원합과 백호살의 흉의

백산. 2023. 7. 22. 14:00

쌍원합과 백호살의 흉의

 

 

辛 丙 戊 庚 (남명)

卯 戌 子 @

 

 

위의 남자 命造子月에 출생하여 丙日干時干辛金하여 合化水가 되어

合化水格으로 성립이 될 것 같아 보이지만 月干戊土日支戌土着根하여

剋水를 하니 合化水格不成하고 일반 內格으로 감명한다.

 

內格에서는 官格財星混雜으로 身弱하니 印綬化殺生身해야 사주가 균형을

이루게 될 것이다.

 

그런데 用神으로 사용할 印綬 卯木日支 戌土하여 답답함을 면치 못하고 있다.

用神으로 써야할 六神이 합이 되어 묶여 있으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하고

답답한 생활을 하게 된다.

 

고로 명조 주인은 자기 나름대로 영리하고 자존심도 강하여 타인의 조언을 듣지 않고

자기 생각대로 생활을 했으나 매사가 하나도 되는 게 없어 농업으로 지내고 있다.

 

더욱이 日柱 丙戌時柱 辛卯干支 合으로 일명 쌍원합(雙怨合)을 이루었으며

또한 財星,偏財混雜으로 透干되었으니 여성 편력이 심하여 外道를 즐기며

가정과 아내에게는 무관심으로 대하자, 이에 아내 역시 남편 몰래 外道를 즐기다가

乙未年(白虎年)에 내연남과 여행 도중에 교통사고로 사망을 경험한 命造이다.

 

이는 雙怨合만의 결과가 아니라 日柱가 백호살에 해당하였는데 雙怨合으로 凶義

가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쌍원합(雙怨合, 원앙살:鴛鴦殺, 회기살:晦氣殺)

쌍원합은 男女간에 愛情運하여 晩婚하게 되거나 結婚 後 不和가 많거나

空房殺로 작용하며 이별하거나 극단적으로는 死別할 수도 있다.

 

 

백호살(白虎殺)

백호살이란 혈광지사(血光之死)라 하여 호랑이에게 물려가 피를 본다는 의미로

예전에는 죽어도 시신을 찾지 못한다는 흉악한 로 의미되어왔다.

 

그런 백호살이 오늘날에는 어떻게 해석될까? 현재는 없는 호랑이에게 물려갈까 봐

걱정할 사람은 없다.

 

현대 사회에서 백호살의 의미를 두는 것은 주로 '교통사고'로 많이 판단하고 있으며

간혹 공사현장에서의 불의의 사고, 또는 험한 결과를 만든 사고 정도로 판단하는 것이다.

 

 

*백호살과 쌍원합을 참고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