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제로 고민하는 남명.
丁 戊 庚 己
巳 戌 午 巳
甲 乙 丙 丁 戊 己 (대운 1)
子 丑 寅 卯 辰 巳
이 사주는 戊日生이 午月에 生하여 地支와 天干에 火氣運 印綬가 太旺하다.
印綬가 太旺하면 中和 神인 財星으로 왕성한 印星을 抑制해야 될 터인데
아쉽게도 命中에는 財星인 水氣가 없으며 陰氣로는 月干에 庚金 食神 밖에 없다.
庚金 食神은 巳中에 通根하였고 戌土에 通根은 하였으나 燥熱한 氣運이 매우 强하여
庚金이 旺한 火기운에 녹아내릴 것 같아 用神으로 쓰기에는 매우 부족하고 難解하다.
그렇다고 陽干 日主 戊土가 食神을 두고 印綬를 쫓아가는 從强格이 될 수는 없는 것이라
부득이 庚金으로 用神한다.
用神 庚金이 日干과 가까이 있어 有情하나 地支에 午火를 깔고 있으니 無力하여 吉命으로
보기에는 아쉽다.
古書에 “食神有氣하면 勝財官”이라 하였으나 이 命造에서는 用神이 비록 食神이지만
無氣하니 매우 불안하고 볼품이 없다.
더욱 大運마저 金水운이 아닌 木火운으로 진행하고 있으니 이를 어찌할꼬.
丁 戊 庚 己
巳 戌 午 巳
甲 乙 丙 丁 戊 己 (대운 1)
子 丑 寅 卯 辰 巳
당사자의 실제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두뇌는 총명하여 학창시절에 성적은 괜찮은 편이었으며
대학은 사범대학을 좋은 성적으로 졸업하고 임용고시를 응시했으나
수차에 걸쳐 실패를 하고난 뒤 포기하고 지방공무원을 2차 응시했으나
이 또한 여의치 않아 현재 무직으로 부모님께 의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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