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 실전

전공학과를 바꾸고자 하는 여명.

백산. 2023. 5. 1. 14:00

전공학과를 바꾸고자 하는 여명.

 

 

癸 辛 乙 壬 (여명)

巳 丑 巳 午

 

己 庚 辛 壬 癸 甲 (8)

亥 子 丑 寅 卯 辰

 

 

이 사주는 辛金日主巳月하여 年支午火, 時支巳火를 두니 官殺太旺하다, 고로 日支丑土의 기운을 하여 日干을 돕고 天干透出,癸 水하는 게 바람직하다.

 

用神하는 중에 가장 먼저 하는 것은 天干하고 天干에 없으면 地支에서 하는 것이다.

 

이 사주에서 日干官殺하니 日支丑土日主를 보필하는 것이 좋지 않느냐고 할 수 있으나 丑土着根,癸 水透出하여 있으니 透干를 우선 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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癸 辛 乙 壬

巳 丑 巳 午

 

己 庚 辛 壬 癸 甲 (8)

亥 子 丑 寅 卯 辰

 

이 사주 주인공은 현재 대학 3학년이며 전공은 영어영문학과이다.

 

그런데 전공을 바꾸고자 한다. 왜 그럴까? 그 이유는 사주에 用神으로 사용할 六神,으로 2개가 混雜되어 있기 때문이다.

 

癸水食神으로 순수 자연식품과 같다. 고로 영문학과 인문계를 선택했을 것이다. 그런데 年干 透出壬水傷官으로 인공식품과 같으며 이공계라 할 수 있는데 陽干壬水陰干癸水를 시기 질투하며 자기가 잘난 체 하게 되니 자연히 전공과목을 바꾸고자 할 것이다. 그것도 壬寅年에 들어서서 말입니다.

 

또한 이 주인공이 전공을 바꾸고자 하는 과목은 조경학과에서 수경설치를 택하고자 한다.

 

수경조경을 택하고자 하는 것도 우연이 아닌 운명적으로 그럴 수 있다.

 

그 이유는 辛金癸水로 세척하는 것보다 壬水로 세척하는 것이 보석이 빛을 발휘하기에 돋보이기 때문이다.

 

또한 天干透干되었더라면 癸水調候를 해야 바람직하지만 다행히 地支에서만 하게 작용하고 天干으로 透出된 바가 없으니 癸水 보다는 壬水가 더 적합하다고 할 수 있다.

 

 

<> 이런 경우를 격국용신론에서 말하기를 '용신다자 성정불상(用神多者 性情不常)'이라 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한 격국용신론은 자평진전의 이론이 아니고 적천수의 억부법에서 말하는 용신법입니다)

 

命造에서 地支巳丑 合하는 가 있어 月支 巳火日支 丑土巳丑으로 이 이루어진다고 推命하는데 時支에도 또 하나의 巳火가 있어 爭合이 이루어지므로 이는 이 성립되지 않는다고 推命한다.

 

또한 巳丑이 되는 경우에도 三合中心酉金이 없는 巳丑은 일단 은 이루어지지만 金局으로써 작용은 하지 못하고 으로 묶이어 서로가 답답할 뿐이다.

 

이 경우 天干庚金이나 辛金透出되어 있다면 天干誘引力에 의하여 金局이 성립되어 작용할 수 있으나 본 명조는 日干辛金이기 때문에 天干誘引力으로 작용할 수 없다. 日干은 명조의 임금(주인)이기 때문에 이에 해당되지 않는다.

 

 

천간유인력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본 블로그에서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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