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 연구

용신다자(用神多者)의 단점(短點)

백산. 2024. 1. 25. 06:00

용신다자의 단점

 

어설프게 이것저것 지분거려 못하는 것이 없는데, 特出나게 잘 하는 것이 없는 사람은 일념(一念)으로 하나에 매진하지 못하니 한평생을 허탈하게 세월만 소모하기 쉬운 것이 세상사는 이치입니다.

 

사람은 에 따라 때로 실패와 어려움도 겪으면서 한 가지 일에 매진하고 발전시키는 좋지, 일이 안 풀린다고 자신이 관심이 있고 좋아하는 일에 이것저것 지분거리면 크게 大成할 수 없습니다.

 

이런 理致는 사주를 배우지 않고도 다 아는 일반적인 이야기인데, 사주학이라는 것도 결국 일반적인 범주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碌碌終身>이 그런 경우이다.

 

녹녹종신(碌碌終身)은 자신의 주관이 없고 쓸모없이 한 세상을 보낸다는 뜻인데, 四柱學에서는 적수오건(滴水熬乾)이나 독살(獨殺)과 같이 일점(一點)의 관성이 천간에 고립돼 헛되어 떠서 허탈무기한 경우에 사용되기도 하고

 

용신다자, 성정불상(用神多者, 性情不常)이라고 해서 八字에서 쓰고 싶은 五行이 많으니 하고 싶은 것도 많은 人生으로 한 가지 일에 매진하지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예를 들면

 

庚乙丙戊

       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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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우 木火傷官인데 月支에서 天干으로 透出한 글자가 내가 잘 쓰는 주특기 글자임으로 月支에서 ,,가 모두 透出했으니까, 正官, 傷官, 正財를 잘 쓰게 되는 사람이 됩니다.

 

그런데 이들의 관계를 보면 傷官 丙이 이 하는 傷官見官을 하면서 다시 戊土하는 상관생재(傷官生財)를 하니까, 正官하고(脫法, 不法, 기존의 規律 제도를 하고) 傷官生財 戊土하여 돈을 벌기 때문에 이는 사람이 좀 함은 없지만 그래도 財物運은 있는 사주가 됩니다.

 

 

- 학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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