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여의사
戊 己 癸 辛
辰 丑 巳 酉
癸 壬 辛 庚 己 戊 丁 丙 乙 甲 (大運 8)
卯 寅 丑 子 亥 戌 酉 申 未 午
본 명조 주인공은 부유한 가정에 태어나 중, 고등학교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고
명문대학 의예과 졸업과 인턴과 레지던트 과정을 거쳐 산부인과 의사로써 경험을 쌓기 위해
다년간 월급 받는 의사생활을 해오다가 2021년 신축년에 자신이 운영하는 산부인과의원을
개업했다.
그런데, 개업 이후 예상 밖으로 운영이 부진하여 경제적으로 고전하고 있어 고민에 빠져있다.
요즘 코로나19로 인하여 모든 자영업자들이 곤욕을 치르고 있는 시기이지만
상위급에 속한 전문직 의사로써 자신의 의원을 운영하는데 극심한 경제적인
불편을 겪고 있으니 매우 답답하고 황당할 뿐이다.
현재 미혼이지만 결혼은 생각도 해본 적이 없으며 오로지 의술에 매진하고 있다.
<명조 분석>
己土가 4월에 出生하여 日支 丑土와 時에 戊辰으로 身旺格이다.
그런데 月令 巳火가 巳酉丑으로 三合이 성립되고 年干에 辛金이 透干하여
金氣運이 命중에 가장 강한 五行으로 구성되었다.
참고할 것은 三合局이 완전히 성립되는 경우에는 通根力이나 本氣의 氣運은
완전히 喪失하고 三合局의 五行 기운으로만 활동하게 된다.
고로 身旺格이 반대로 身弱格으로 변한 것이다.
或者는 旺한 金氣運 食傷을 月干 癸水를 用하여 食傷生財格으로 볼 수 있다고 한다.
물론 그렇게 볼 수도 있겠으나 일단은 日干이 弱하게 되어 있으니 日干을 도와주어야
할 게 아니겠는가.
고로 時柱의 戊辰 土를 위용하여 日干을 扶助하는 게 바람직하다 볼 수 있다.
만약 癸水를 위용하여 食傷生財格이 된다면 偏財의 기질을 활용하여 사업가로써
활동해야 바람직하다 볼 수 있다.
戊辰 비겁을 爲用한다면 戊辰은 白虎殺로 流血을 뜻하니 산부인과 의사로써 적합하다
볼 수 있으며 比劫은 전문직이나 특기직에 종사하는 사람을 많이 보았다.
그리고 비겁을 위용하는 女命은 官星이 比劫을 剋制하는 格이 되므로 부부 인연이
좋은 편은 아니다.
그러므로 比劫을 爲用하는 女命은 결혼이 늦거나 결혼 후 별거나 이혼하는 경우가 많다.
아쉬운 것은 印星 巳火가 三合金局으로 變하여 印星의 기능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이다.
초년 午未大運에 비겁을 도와주어 부유한 가정에서 의과대학을 졸업할 수 있었으나
金運으로 들어서면서 用神을 돕지 못하여 크게 발전할 수가 없어 월급 의사생활을
했을 것이라 사료되며 세운 庚子, 辛丑年은 金運이기에 개인의원을 개업했으나 여의치
못하고 경제적으로 부진하지 않았을까 생각해 본다.
비겁 戊辰을 위용하게 되니 用神이 日干과 가까워 有情하며 戊土가 辰土에 着根하여
有力하니 앞으로 戊戌대운을 만나면 크게 발전할 것이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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