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 실전

관성이 일주를 쟁합하는 여명.

백산. 2023. 3. 2. 14:00

관성이 일주를 쟁합하는 여명.

 

   丙 辛 丙 甲
   申 亥 寅 @

 

己 庚 辛 壬 癸 甲 乙 
未 申 酉 戌 亥 子 丑

 

 

명리서에 관다즉다부(官多則多夫)라는 대목이 있다.


이 여명은 관성이 반드시 많거나 관살이 혼잡되어있지 않지만
생월과 생시에 관성이 투출하여 일주 辛金과 合을 하려고
서로 다투고 있는 쟁합의 형상이다.

 

이런 여명은 관성 하나가 합을 당하거나 극을 당하는 시기에는
이성적으로 말썽을 불러올 수 있는 위험한 명조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신유대운에 병화 관성 하나를 합을 하고 하나가 남은 시기에
이 여명 주인공이 남편 모르게 외간 남성과 연분을 갖게 되었다.

 

그때가 세운으로는 임진년으로 하나 남은 관성을 임수가 극을 하게되니
그 당시 남편은 교통사고 가해자가 되어 피소되기 직전에 피해자 가족과
극적인 합의를 하여 다행히 형사적 처벌은 면할 수가 있었으나
경제적으로 상당한 출연을 하게 되었다.

 

​*쟁합과 투합의 비교.

쟁합(爭合)은 일간이 음간일 때 양간의 관성들이 음일간을 다투어 합하려 할 때이며
투합(妬合)은 일간이 음간일 때 음간의 비견들이 관성과 합하려 할 때를 말함이다.

 


예를 들면

 

시일월년
丙辛丙@ 爭合이며


시일월년
@辛丙辛 妬合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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