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팔통에 조열한 여명

양팔통에 조열한 여명

 

戊 丙 甲 甲 (여명)

戌 午 戌 午 (空亡: 寅卯) *辛金 月令. 한로 후 8일생

 

92 82 72 62 52 42 32 22 12 02.

甲 乙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子 丑 寅 卯 辰 巳 午 未 申 酉

 

위 사주는 병화가 戌月에 생하였으나 月令이 辛金月令이므로

食神格이 아니라 正財格이 되었다.

正財 辛金을 戊戌時 土가 生하여 正財도 튼튼하다.

하지만 年支와 日支의 午火가 正財 辛金을 火剋金하므로

매우 불안하고 불길하다.

더욱이 日支 午火와 時支 戌土 半合으로 火局을 이루니

사주 구조가 매우 불안하여 群劫爭財를 하려 한다.

時上 戊土가 月令 辛金 正財를 생하려 하지만 陽八通에

워낙 메마른 戊土이기에 辛金 月令을 충분히 돕지 못한다.

 

주인공의 실상을 살펴보면 심성은 곧고 올바르며 인정이 많아

남의 안타까운 일에는 발 벗고 나서는 성질이다.

그러다 보니 경제적 손실도 많이 겪는다.

 

주인공의 살아온 경로를 살펴보면 부모덕을 경제적으로 크게

입은 바가 아니다 1남2녀의 장녀로써 90객의 친정 모친을 돌보고 있다.

 

부모 명령에 일찍이 결혼하여 2녀를 출산하고 둘째딸 첫돌 되던

해에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이혼 후에 가장으로 두 딸을 양육하며 지낼 때에 주위에서

재혼을 권유하였으나 굳건하게 살아오면서 딸들을 대학까지

졸업시킨 장한 엄마이다.

 

지금은 딸들이 엄마에게 용돈을 두둑이 건네주고 있어 노년을

살아가는데 경제적으로 불편한 점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