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국 이야기

재다신약(財多身弱)

백산. 2025. 4. 10. 05:00

재다신약(財多身弱)

 

재성(財星)이라는 財物 氣運 하여 전체적인 八字의 균형이 무너진 四柱를 일반적으로 재다신약(財多身弱)이라고 한다.

 

재왕신경(財旺身輕), 재중비경(財重比輕)이라고도 불리는 재다신약(財多身弱) 財星 point를 두기보다 財星 하는 印星의 동태를 살펴야 한다.

 

身弱한 팔자에서 내 氣運을 돕는 젖줄인 印星 財星이 파괴함이 가장 큰 문제가 된다.

만약에 財多身弱 官殺이 있다면 이때는 印星의 파괴력은 해진다. 官星 財星 通關시켜 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官星 微弱 財多身弱은 재괴인, 재파인 현상이 반드시 일어난다.

八字  財星 印星 하는 재괴인 현상이 일어나면 본능은 印綬의 지혜, 총명, 인의 온후함을 하여 후안무치(厚顔無恥)의 상외현상으로 창피함을 모르는 사람이 된다.

 

또한 합리적인 생각인 印星이 무너져 내가 하면 될 것 같은 착각에 빠지게 된다.

내가 그 여자의 허벅지를 만지면(財星) 그 여자도 좋아하게 될 것이라는 착각(財星 印星 )에 빠지게 된다. 내가 주식을 사게 되면(財星發動) 그 종목이 오를 것이라는 착각을 만든다.

 

이러한 현상을 古書에서는 명위재다신약(命爲財多身弱)은 종위부옥빈인(終爲富屋貧人)이라고 혹평을 하기도 했다.

부잣집에 태어난 가난한 사람이며 평생 고생이 많은 으로 부잣집 門前에서 굶어 죽거나 바늘 꼽을 땅이 없다고 했다.

 

財多身弱이 가난과 연결되는 가장 큰 이유는 財物은 눈앞에 많으나 재물이 많으니 모든 것이 돈으로 보이나 日干이 재물을 틀어 쥘 힘이 떨어짐에 있다. 財官 身旺해야 감당이 되는 것이다.

 

<왕관을 쓰고 싶은  왕관의 무게를 감당해야 한다.>는 말이 있듯이 財多身弱은 왕관의 무게를 감당할 능력이 없는 것이다.  財物이 있더라도 그 재물은 은행원처럼 남의 돈을 관리하는 것에 그치게 된다. 한편 男子의 재다신약(財多身弱) 夫婦관계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준다.

 

財星 하다 함은 아내의 氣運 强盛한 것이고 身弱은 아내의 强盛함을 남자가 감당할 능력이 떨어짐을 뜻한다.

 

妻星이 이곳저곳 散在되어 와 돈에 대한 집중력이 떨어지게 된다. 이 여자, 저 여자에 한 여자에 집중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만약 이 사람이  를 만나게 되면 공처가(恐妻家)가 되어 부인 말에 좌지우지(左之右之)하여 줏대 없는 삶을 살게 되면 그럭저럭 살게 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한평생 바람기로 재물 탕진(蕩盡)을 하기 쉽게 된다.

 

이러한 현상들은 위에서 설명한 재파인(財破印), 재괴인(財壞印), 탐재괴인(貪財壞印)의 원인이다.

 

 

- 작성자 / 학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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