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살유관(去殺有官)

거살유관(去殺有官)

 

칠살(七殺:偏官)을 제거(除去)하고 정관(正官)을 남긴 걸 '거살유관:去殺留官'이라고 한다.

칠살(七殺)은 우리 임금의 자리를 노리는 敵의 수뇌(首腦)이니 반드시 除去 또는 合去해야 한다.

 

七殺과 正官 둘의 동석(同席)을 관살혼잡(官殺混雜)이라고 하는데 파격(破格)의 대표이다.

 

 

壬 庚 丙 丁

@ @ 寅 @

 

寅中 丙火 透干이니 편관격(偏官格)이다.

食神 壬水가 丙火를 날린 뒤 正官을 남겼다.

거살유관(去殺留官) 成格됐다.

 

 

● 단, 七殺格의 官殺混雜은 七殺을 남겨도 成格이다.

반대로 正官格은 반드시 正官을 남겨야 한다.

 

 

 

예 1)

戊 壬 己 乙

 

偏官格으로 傷官이 正官을 날린 거관유살(去官留殺)의 格이다.

 

 

 

예 2)

丁 甲 辛 庚

 

정관격(正官格)에 官殺混雜인데 상관견관(傷官見官)하며 去官留殺했다. 破格이다.

 

 

- 벽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