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황씨 2

전남 강진. 장수황씨. 양건당 충효정려각(兩蹇堂 忠孝旌閭閣)

양건당 충효정려각(兩蹇堂 忠孝旌閭閣) 전경. 양건당(兩蹇堂)이란 한 다리는 병중에 고생하시는 모친을 위해서 잘랐고 또 한 다리는 임진왜란 때 전투에 참가하여 부상으로 인하여 잘라내어 두 다리를 절게 되어 양건당이라 한다. 양건당 황대중 장군은 장수황씨로 5대조부 방촌 황희, 증조부 황응, 부친 황윤정, 모친 진주강씨였다.  ▶소재지: 전남 강진군 작천면 용상리 514-1.  강진군 작천면 용상리 구상마을에 위치한 양건당 충효정려각은 1795년(정조19년)에 양건당 황대중(1551-1597)장군의 충효를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김억추 장군과 함께 임진·정유재란 때 크게 활약한 황대중은 원래 서울에서 태어났으나 당시 영암군수로 부임하던 증조부 황응을 따라 이곳 구상리로 이주하여 살았다. 일찍이 그는 효성이 ..

발길을 따라 2024.08.23

전남 강진. 양건당 충효사적비 & 의마총. 강진군 향토문화유산 제20호.

양건당 황대중 충효사적비. 주변 환경이 볼상 사납게 되어있다.  ▶소재지: 전남 강진군 작천면 용상리 436-5.  장수황씨 양건당공 휘대중충효사적비.長水黃氏 兩蹇堂公 諱大中忠孝史蹟碑.  양건당(兩蹇堂) 황대중(黃大中, 1551~1597)은 양정공 황사효(黃事孝)의 증손이며, 황윤정(黃允禎)의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그는 어릴 때부터 효성이 지극하여 효건(孝蹇)이라는 칭호를 얻었으며 성장해서는 참봉에 천거되었다. 임진왜란 때 장사로 뽑혀 전투에 참여했으며, 병사 황진(黃進, 1550~1593)을 따라 진주성 전투에 참가했다.  1593년 6월 제2차 진주성 전투 당시 성이 함락될 때 성을 빠져나온 그는 삼도 수군통제사 이순신 휘하에 들어가 활약했다. 이순신의 진중에서 활약하던 중 일본군의 총탄이 오른쪽 ..

문화재 탐방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