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낭주사(朗州祠) *소재지: 전남 영암군 영암읍 서남리 112-1 (남문로 22-10) 낭주사(朗州祠)에는 남은(南隱)처사 조세풍 선생의 영정이 모셔져 있다. 창녕조씨 세보에 의하면 창녕조씨는 고려시대에 8대에 걸쳐(8세 延祐~15세 自奇) 문하평장사를 배출하였는데, 이는 광산김씨의 10대 평장사와 함께 기록적인 일이다. 그 외 좌정승을 지낸 양평군 익청(益淸)을 비롯하여 문하시중을 지낸 민수(敏修) 등 많은 인물이 있다. 조선시대에는 부제학을 지낸 상치(尙治), 공조판서를 지낸 비형(備衡), 영의정을 지낸 석문(錫文), 예조참판 효문(孝門), 대사헌을 지내고 주역에 조예가 깊었던 숙기(淑沂), 강원도관찰사 문수(文秀), 예조참판을 역임한 한영(漢英), 왜구와 야인 토벌에 공을 세워 병조판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