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우만 6

전남 무안. 평산사(平山祠) 향토문화유산 제9호.

평산사(平山祠)와 평천정사(平川精舍) 최익현·기우만·박임상 유학자를 모신 사우.  무안군 향토문화유산 제9호.(제작연도: 1945 /2009.4.19)  *주소: 전남 무안군 현경면 원평산길 62-10.   평산사(平山祠)는 전라남도 무안군 현경면에 있으며 2009년 4월 16일 무안군의 향토유적 제9호로 지정되었다. 최익현·기우만·박임상 등 3명의 유학자를 모신 사우로 1945년 건립되었다.박임상(朴琳相, 1864~1944,무안출생)은 을미사변이 일어나자 제자 수 십 명을 규합하여 최익현(위정척사 계열)의 진에 참여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 이후 지도 두류(智島 頭流)에 단(壇)을 설치하고 이항로·기정진·김평묵·최익현 등 네 스승의 위패를 봉안하여 제사를 받들게 하였다. 그 후 최익현과 기우만 선..

문화재 탐방 2025.01.08

전남 장흥. 장흥위씨. 영귀정(詠歸亭) 위계민 복설 정자.

영귀정(詠歸亭) 장흥위씨 위계민이 부친 손암공 위준권을 기리며 지은 정자.   *소재지: 전남 장흥군 유치면 장흥대로 4886 (송정리 산 90-9)  영귀정(詠歸亭)은 장흥댐의 건설로 이전하기 전에는 유치면(有治面) 단산리(丹山里)의 마을 앞 강 건너 봉명산(鳳鳴山) 산자락에 있었으나 댐의 건설로 유치면 송정리(松亭里) 산 90-9번지로 옮겨져 있다. 영귀정이 1895년 이전에 창건되었지만 장흥위씨 복재(復齋) 위계민(魏啓玟, 1858~1925)이 1923년에 다시 지은 정자라고 하겠다. 기우만(奇宇萬) 복재기(復齋記)가 1903년의 것이며 영귀정의 상량문 가운데 1921년의 것도 있다.   복재 위계민은 선고(先考)인 손암공(遜菴公) 위준권(魏準權)의 유택을 산정(山頂)에 모시고 그 아래에 터를 닦은..

발길을 따라 2024.12.02

전남 나주. 함평이씨. 남파정(南坡亭)

남파정(南坡亭) 함평이씨 정각. *주소: 전남 나주시 다시면 초동길 22. 남파정(南坡亭)은 전남 나주시 다시면 영동리 초동마을 815번지에 위치하며. 함평 이씨 이탁헌이 1885년 (고종 22)에 건립하였다. 원래는 이탁헌의 5대조인 금사공이 금사정을 신축하였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퇴락함에 따라 후손인 매사공이 1853년에 금사정을 중수한 바 있다. 그러나, 정(亭)이 좁아 강학(講學)이나 종족(宗族)의 회합(會合)에 불편하다 하여 금사정의 남쪽 10여보 지점에 새로 소정(小亭)을 구축하였는데 이것이 남파정(南坡亭)이다. 21개의 현판이 있으며 기우만, 오준선 등의 기문과 시(詩)가 다수 있다. 단층의 팔작지붕 건물로 정면 3칸, 측면 3칸의 대청형 구조이다. 「南坡十景」을 적은 현판이 걸려있어 주변풍광..

발길을 따라 2023.08.21

전남 나주. 함평이씨. 포충각(褒忠閣) 나주 향토문화유산 제19호.

포충각(褒忠閣) 함평이씨 정각. 나주시 향토문화유산 제19호. (2011.07.26. 지정) *주소: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영동리 717-3 (무숙로 621) 포충각(褒忠閣)은 전라남도 나주시 다시면 영동리 717-3번지에 있는, 임진왜란 때 의병으로 활동하다가 순절한 함평이씨 이지득(李止得, 1555~1594)의 정려이다. 1893년(고종 30) 정려가 내려진 후 그의 후손 남파 이탁헌(南坡 李鐸憲)이 중심이 되어 1894년 함평이씨 집성촌인 샛골 초동(草洞) 입구에 건립했으며 1967년에 중수했다. 2011년 7월 26일 나주시의 향토문화유산 제19호로 지정되었다. 이지득(李止得)은 이곳 초동마을에서 태어났으며 선조 17년(1584) 별천으로 겸사복 내승이 되었다. 이지득은 진사 이유강(李惟講)의 ..

문화재 탐방 2023.08.19

전남 강진. 창녕조씨. 효정재 & 대계사

강진. 효정재(孝亭齋) 전라남도 민속자료 제47호. (2012.10.26) *주소: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계율길 31-7 (계율리 717) 창녕조씨. 효정재. 효정재(孝亭齋)는 강진군 대구면 계율리 717번지에 있는 건물로 창녕조씨 37世 계호 조몽린(桂湖 曺夢鱗)이 세웠다. 조몽린(曺夢鱗)은 효성이 지극한 선비로, 그의 부친인 조일상(曺一相)이 서재동(西齋洞) 초당(草堂)에서 거처하고 있을 때 아침저녁으로 문안을 드리기 위해 현 장소에 가정자(假亭子)를 지어 기거했다. 그래서 후세 사람들이 그를 가리켜 '효정(孝亭)'이라 하게 되었다. 현재 이 건물은 대계사(大鷄祠)의 강당(講堂)으로 쓰이고 있다. 그간 수차에 걸쳐 중수(重修)를 하였는데, 최근 1982년 크게 보수하였다고 한다. 건물은 ㄷ자형으로 정면..

문화재 탐방 2022.12.31

전남 강진. 창녕조씨. 효정재(孝亭齋)와 대계사(大鷄祠)

강진 효정재(孝亭齋) 전경. 전라남도 민속문화재 제47호. *주소: 전남 강진군 대구면 계율길 31-7(대구면 계율리 717) 효정재는 강진군 대구면 계율리 717번지에 있는 건물로 창녕조씨 37世 계호 조몽린(桂湖 曺夢鱗)이 세웠다. 조몽린(曺夢鱗)은 효성이 지극한 선비로, 그의 부친인 조일상(曺一相)이 서재동(西齋洞) 초당(草堂)에서 거처하고 있을 때, 아침저녁으로 문안을 드리기 위해 현 장소에 가정자(假亭子)를 지어 기거했다. 그래서 후세 사람들이 그를 가리켜 '효정(孝亭)'이라 하게 되었다. 현재 이 건물은 대계사(大鷄祠)의 강당(講堂)으로 쓰이고 있다. 그간 수차에 걸쳐 중수(重修)를 하였는데, 최근 1982년 크게 보수하였다고 한다. 건물은 ㄷ자형으로 정면 5칸에 양측면은 3칸으로 되어 있다...

문화재 탐방 2022.1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