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용인격(印綬用印格)
庚 丁 丙 己 (남명)
子 亥 寅 亥 (空亡: 午未)
99 89 79 69 59 49 39 29 19 09
丙 丁 戊 己 庚 辛 壬 癸 甲 乙
辰 巳 午 未 申 酉 戌 亥 子 丑
丁火 日干이 寅月에 생하여 印綬格이 되었다.
본시 인수격은 日干이 旺하게 되는데 이 명조 주인공은
亥子 水가 旺하고 庚金과 己土로 日干의 氣運을 洩氣하거나
剋制하는 세력이 강하니 오히려 印綬를 喜用하게 되었다.
그런데 喜用하는 寅木 印綬가 月令에 있어 有情한 듯하나
年支 亥水와 日支 亥水가 다투어 月令 寅木과 鬪合을 하고
있으니 用神이 本是의 임무에 전념하지 못하고 어정쩡하게 되니
좋은 吉命이 아니라고 보게 된다.
命造 主人公은 현재까지 결혼도 못하고 독신으로 살아가고 있다.
그 이유를 命理的으로 분석한다면 庚金이 妻星인데 그 처성이
寅月에 絶地에 생하고 座下 子水 死地에 앉으니 설령 결혼을
했더라도 해로하기가 어렵고 命中에 관성이 많더라도 妻星이 無力하니
어찌 생산성이 있다할 것인가.
어려서 동네 소먹이 작두질에 우측 엄지손가락을 절단하여 장애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고로 공부 길도 막혔고 직업도 별 볼 일없게 되었다.
그 이유를 명리적으로 풀이하면 춘월에 해자수가 일시에 있게 되면
急脚殺에 해당하여 수족건각이라 한다.
인수가 용신이라서 장남이지만 부모 유산도 없이 형제들도 별 도움이 안 된다.
현재 시골에서 남의 토지를 빌려 농사를 짓고 있다.
농한기에는 용접을 하며 용돈벌이라도 하고 있다.
用神으로 정해진 六神星이 破剋이 되거나 合이 되어 답답하게 되면
인생길 자체가 답답하고 별 볼일 없게 된다.
어느 命造이든 用神으로 定해진 六神이나 五行을 喜神이 强하게
扶助하고 生助해 주어야 命造 주인공의 인생살이가 잘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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