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탐방

전남 강진. 강진향교(康津鄕校)

백산. 2024. 7. 17. 05:00

강진향교(康津鄕校) 전경.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15호.

(1985년 2월 25일 지정)

 

 

 

*주소: 전남 강진군 강진읍 향교로 140 (동성리)

 

 

 

1398년에 현유(賢儒)의 위패를 봉안, 배향하고 지방의 중등교육과 지방민의 교화를 위해서 창건되었다.

 

1613년에는 이 지역출신 입방자(入榜者)들이 의금(義金)을 내고 군수 정인(鄭寅)의 도움을 받아 사마재(司馬齋)를 건립하였으며, 1858년에는 군수 심의찬(沈宜贊)이 향교를 중수하였다. 1901년과 1919년에는 대성전을 중수하였으며, 1935년에 명륜당을 중수하였다.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성전·명륜당·내삼문·외삼문·재실 등이 있으며, 대성전 안에는 5성(五聖), 송조4현(宋朝四賢)과 우리나라 18현(十八賢)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대성전의 좌측에는 수령 약 400년 된 은행목이 한 그루 있으며 대성전에 들어가는 협문이 좌우에 있다.

 

건축 형식을 보면 대성전은 정면과 측면이 모두 3칸이며, 지붕은 겹처마로 맞배지붕이며 풍경이 있다. 명륜당은 정면 5칸 측면 2칸으로 지붕은 홑처마의 팔작지붕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전적 등을 지급받아 교관이 교생을 가르쳤으나, 현재는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석전(釋奠)을 봉행(奉行)하고 초하루·보름에 분향을 올리고 있으며, 전교(典校) 1명과 장의(掌議) 수명이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소장전적은 판본이 65종 84책, 사본 7종 9책이 있다. 이 중 《청금록 靑衿錄》·《사마안 司馬案》 등은 이 지역 향토사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

 

이 향교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15호로 지정되어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

 

 

강진향교 외삼문의 강진향교 현판.

 

 

강진향교 표석비.

 

 

강진향교 각종 공적비와 기념비.

 

 

명륜당.

 

 

명륜당 현액.

 

 

명륜당.

 

 

제관실(祭官室)

 

 

제관실(祭官室) 표찰.

 

 

좌로부터 장의실(掌議室) 다사실(多士室) 로실(元老室) 헌관실(獻官室)

 

 

강진향교 대성전내삼문.

 

 

대성전내삼문.

 

* 대성전은 문이 잠겨있어 들어갈 수가 없었다.

 

 

강진향교 안내문.

 

 

제관실에 붙은 현수막.

 

 

 관리사.

 

강진향교는 외삼문이 잠겨있어 외삼문 좌측의 관리사를 통하여 출입할 수 있다.

 

 

2020.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