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학 실전

최규하 전 대통령 사주.

백산. 2023. 3. 15. 14:00

최규하 전 대통령 사주.

 

본 명조는 지난 1980년대에 모 역학서적에서 발췌하였던 것인데

책이름이 생각나지 않으며 그 당시 서책에 올려졌던 그대로 옮겨봅니다.

 

*아래 내용이 저작권에 위배된다면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1919년 6월 19일 午時.

 

庚 己 辛 己

午 巳 未 未 (空亡: 戌亥)

 

92 82 72 62 52 42 32 22 12 02

辛 壬 癸 甲 乙 丙 丁 戊 己 庚

酉 戌 亥 子 丑 寅 卯 辰 巳 午

 

 

己土日主가 未月, 즉 6월의 한참 더울 때, 태어났으니 비견 月이다.

日支는 巳火이니 印綬이다.

 

時支도 午火이니 印星이고 年干과 年支도 己土와 未土이니 비견이다.

사주가 전부 印星과 比肩, 劫財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므로 語學에 능통하고 교육자(敎育者)의 자질이 있는 사주이다.

 

사주보는 법 中에서 身强이면 財星이나 官星을 用神으로 잡는 것이 원칙이지만

최 대통령처럼 이렇게 사주가 너무 身强할 때 財,官을 용신으로 하려고 하지만

財,官이 無力하여 얻어 맞는 꼴이 되어 이런 때에는 印星과 比肩으로 따라가야만

하는 것이 원칙이다. 중과부적이기 때문인 것이다.

 

그래서 火,土의 五行으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을 때에는 이 五行을 따라가야 하는데

이를 從格이라 한다.

그의 사주 格局은 종강격(從强格)으로 火,土로 따라가서 從해야 發福하는 것이다.

 

이 사주는 너무 덥고 건조하여 평화스러운 때에는 名宰相으로 이름을 날릴 수 있으나

대통령이 시해(弑害)되는 등 政治 격변기인 난세(亂世)에는 치세(治世)가 부족한 사주인 것이다.

 

1979년은 己未年으로 用神의 해(年)이므로 헌법에 의하여 자동적으로 대통령직을 계승한 것이다.

1980년은 庚申年이다. 日主 己土로 보면 傷官이다. 傷官이란 문자 그대로 벼슬에서 물러나는 것이다.